[CryptoNews] FTX, 트론과 극적 합의..."특별 신용 기관"출범, FTX 출금 희망이 보이다.
FTX는 "특별 신용 기관"을 트론과의 극적 합의를 통해 창설하였다. 이 기관은 FTX에서 고객의 자금을 1:1로 외부 지갑과 교환해주는 것을 돕기 위해 창설되었다. 이로써 FTX에서 자금 출금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FTX, 트론과 "특별 신용 기관" 출범
새벽 2시, FTX 공지
FTX는 11일 오전 2시, 공지를 통해 TRX, BTT, JST, SUN, HT 보유자가 FTX에서 외부 지갑으로 1:1 교환이 가능할 수 있게 하는 "특별 신용 기관"을 창설하였다고 전했다. 이는 트론과의 극적 합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기능은 UTC 기준 11월 10일 오후 6시에 활성화된다.
트론의 특별 신용 기관의 정확한 규모는 주간 단위로 결정된다 규모는 자금 조달 능력이나 트론이 제공할 출금 요청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밝혔다.
이 "특별 신용 기관"을 운영하는 동안에는 FTX에 TRX,BTT,JST,SUN,HT 토큰에 대한 입금이 금지된다. 이는 FTX에 정말 자금이 묶인 고객들을 구제하기 위함이다. 초기 이 기관의 1:1 교환이 용이하게 하기 위해 1300만 달러의 자산이 배치된다. 향후 자금 투입에 대한 정보는 매주 공지를 통해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FTX 창업자 SBF의 사과
FTX의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는 지난 10일 트윗을 통해 이번 FTX 사태에 대해 사과하였다.
SBF는 이번 사태로 인한 상황 설명과 정리 후, 해당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
- 1. 알라메다 리서치 정리
- 2. "사람들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온체인 투명성 제공
그러면서 여러 기관에 FTX 유동성 위기에 대해 FTX 거버넌스를 어필하면서 도움을 호소하고,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FTX고객들이라고 밝혔다.
필자의 생각
이번 FTX 사태로 인해 비트코인은 16K까지 내려앉았다가 CPI(7.7%)가 예상치보다 낮게 나온 덕분에 현재는 17.5K까지 반등하였다. 하지만, 아직 FTX 사태가 모두 해결된 것이 아니기에 가상화폐 시장을 그저 낙관적으로 볼 수만은 없다.
현재 FTX는 13조 원의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여러 투자자나 암호화폐 거래소들과 접촉 중인 것으로 보인다. 만약 FTX가 자금 조달에 실패하여 결국 정상화되지 않는다면, 가상화폐 시장 또한 다시 위기에 빠질 위험성이 다분하다.
[FTX 공지]
https://help.ftx.com/hc/en-us/articles/10739365280276
[샘 뱅크먼 프리드 사과]
[FTX 텔레그램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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