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트위터 창업자의 첫 트윗 NFT 가치의 폭락으로 인해
많은 언론 매체에서 NFT의 한계에 대해 앞다투어 보도하고 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2/04/337472/
NFT는 거품?…트위터 창업자 첫 트윗 NFT, 1년새 35억→837만원
"폭발적 성장한 NFT 시장 한계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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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의 첫 트윗 NFT를 구매한 사람은
말레이시아에 있는 블록체인 기업 브리지 오라클의 CEO인 에스타비이다.
그는 최근 NFT 마켓인 오픈씨에 590억 원에 해당 NFT를 리스팅을 하였다.
그의 기대와는 다르게 최고 오퍼는 837만 원으로
에스타비가 구매한 가격에 한참 못 미치는 가격이 제시되었다.
1. 837만 원에 낙찰이 되어서 팔려 나간 건가?
오픈씨를 보면 판매자는 3.17 이더로 즉시 판매가를 설정해놓았고 구매자는 최대 2.577 이더까지 금액을 제시한 상황이다. 판매자는 해당 오퍼를 수락하지 않는 이상 즉시 판매가에 사줄 사람을 기다려도 된다. 에스타비가 오픈씨에 내놓은 잭 도시의 첫 트윗 nft도 837만 원에 팔린 것이 아니라 최대 오퍼가 837만 원이라는 것이다.
판매자가 안 팔면 해당 NFT는 837만 원에 팔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유명한 잭 도시의 첫 트윗에 대해 이렇게 최고 오퍼가 겨우 837만 원인 것은 사실이다.
2. PFP NFT 가치와 그 한계
NFT도 여느 시장원리와 다르지 않다. 구매자가 없으면 그 상품의 가치는 제로에 가깝다.
예술작품이나 역사적 가치만 지니고 있는 NFT들은 그 가치가 대부분 사람들의 인지도와 인기에 의해서만 결정된다. 이번 잭 도시의 첫 트윗 NFT도 역사적인 가치만 지닌 NFT 이기에 사람들의 인기가 떨어지자 가치가 폭락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pfp (Profile Picture) 기능만 하는 NFT들은 셀럽이나 사람들의 꾸준한 관심이 없다면 그 가격은 우하향 할 것이다. 그래서, 최근 NFT들은 PFP기능뿐만 아니라 해당 NFT를 홀딩하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주는 방법으로 NFT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3. NFT 가치는 실질적인 혜택?
실질적인 혜택으로 NFT 가치를 상승시킨 대표적인 NFT는 메타콩즈이다.
메타콩즈는 pfp 기능뿐만 아니라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 매일 4 mkc 지급 ( 1 mkc = 약 4천 원)
2. 차원의 문 1:1 무료지급 ( 약 130만 원 )
3. 12개 이상 홀더 1:1 제네시스 콩즈 무료 지급
4. 협업 프로젝트의 우선구매권과 무료 NFT 추첨 지급
5. 15개 이상 홀더 남산 하얏트 호텔 숙박권
6. 이벤트 상자 1:1 지급 ( 벤츠, 그랜저, 아이패드 등등)
7. 10개 이상 홀더 멤버십 1탄 : '유명 작가 ART 컬렉션 NFT' 에어드랍
이외에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현재 클레이튼 NFT 시장에서 클레이시티와 함께 가격이 높다. 참고로 메타콩즈는 현재 초기 가격에 비해 약 90배 정도 상승한 상태이다. 앞으로의 NFT들도 PFP기능만으로는 그 가치를 오래 유지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NFT의 가치는 홀딩하는 것만으로 얼마나 실질적인 혜택이 있을 것인가에 초점이 맞추어지고 있는 분위기이다.
물론, 이런 아무런 의미 없는 NFT들의 가격 상승을 보면서 모든 NFT들이 실질적인 혜택에만 의존하여 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FRANK NFT로 디스코드, 트위터에도 모두 FRANK만 쓸 수 있는 밈 형식의 NFT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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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 오픈톡 상담 : open.kakao.com/me/hoonak1001
여담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알려주는 글은 그나마 알려주는 형식이 있으니 쉬운데... 이런 내 생각이 들어가는 글은 참 어려운 것 같다. 앞으로 NFT 시장은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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