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이슈※] 레이빙 고블린(Raving Goblins) 리빌 이슈, 민팅한 순서대로 레전드/레어/커먼이 뜬다?! 전부 레전드 아니면 전부 커먼?!

3월 25일 오후 8시 레이빙 고블린의 리빌이 시작되었다.

 

누구는 다 레전드가 뜨고 

 

100개를 산 고래가 다 커먼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인가 단톡방을 들어가니 

 

단톡방은 홀더들로 인해 불타고 있었다.

 

대체 무슨 일일까? 

 

 

 

1. 리빌 전 레이빙 고블린의 다양한 이슈 

 

1) 비대상자 민팅 이슈

 

레이빙 고블린은 3월 5일 오후 6시에 첫 민팅을 진행하였다. 

 

하지만, 1차 확정민팅 중 민팅 비대상자까지 민팅되는 일이 일어났다.

 

비대상자는 민팅은 했지만 NFT가 들어오지 않았다. 

 

그로 인해, 비대상자에 대한 환불이 이루어지고 민팅은 미뤄졌다.

 

 

2) 민팅 버튼 및 민팅 실패 이슈

3월 11일 다시 민팅을 진행하였다. 

 

3월 11일에는 큰 이슈 없이 민팅이 진행되었다.

 

문제는 3월 12일 민팅에서 일어났다. 

1회차 민팅에 2차 화이트 리스트 대상자들이 참여했지만

 

물량이 남아있음에도 민팅 버튼이 생성되지 않거나

 

민팅 실패를 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결국, 도메인 주소를 변경하고

 

오류 인원 지갑 주소를 일일이 업데이트해서 민팅을 겨우겨우 진행하였다. 

 

 

3) 민팅 가격 오류 이슈 

큰 문제는 3월 12일, 2회 차 퍼블릭 때 나타났다. 

 

170 klay로 진행되어야 하는 퍼블릭 민팅이

 

7~8분 동안 130 klay로 민팅이 가능했었던 것이다.

 

심지어 30개가량의 민팅 성공한 사람들도 존재한다는 것....

 

향후 민팅한 사람들에 대해 환불조치가 이루어졌다고 한다.

 

 

4) 다양한 이슈를 잠재운 1:1 에어드랍

민팅 후 남은 물량에 대해 투표를 통해 1:1 에어드랍을 진행하며 

 

그간 있었던 이슈에 대해 어느 정도 잠재웠다.

 

2. 리빌 후 레이빙 고블린 이슈 

 

3월 25일 오후 8시 레이빙 고블린의 리빌이 시작되었다.

 

100개를 소유한 고래 홀더의 리빌 결과가 전부 커먼이라는 소식에

 

홀더들은 점차 문제점을 인식하기 시작했다.

 

단체 카톡방에서 홀더들은 리빌에 문제가 있음을 확신하고 

 

8시 20분부터 운영진에게 오픈씨 2차 거래를 막아달라고 요청했지만 

 

운영진은 "형들 말 듣고 개발자한테 확인해봤는데 랜덤 맞다고 하셨어!"

 

라는 말과 함께 오픈씨 2차 거래는 따로 막지 않았다. 

 

계속되는 리빌 관련 항의에 운영진은 사태 파악에 들어갔고

오후 10시 32분에 공지로 홀더들에게 사태 파악에 시간이 걸린다는 양해를 구했다.

 

순서대로 커먼, 레어만 있는 지갑

커먼, 레어만 있는 지갑 / 레전더리가 모여있는 지갑

그동안 사람들은 자신의 지갑을 공유하며 상황을 공유했다.

 

그중 레전더리가 다수 나온 사람이 있어서 팔라 스퀘어와 비교 대조해보았다.

 

놀랍게도 1번부터 13번까지 모두 레전드리였으며

지갑의 레전드리 순서와 팔라 스퀘어 순서 (101~113)가 일치했다.

 

실타래 팔라스퀘어 번호순 정렬

보통은 이렇게 실타래처럼 슈레, 레어, 커먼들이 뒤섞여 있다. 

 

 

※팔라스퀘어에서 레이빙 고블린을 번호순대로 정렬시켜보았다※

레이빙 고블린 팔라스퀘어 번호순 정렬 1

레이빙 고블린 팔라스퀘어 번호순 정렬 2

 

리빌 후 랜덤으로 섞어놓지 않고 번호순으로

레전더리, 레어, 커먼 순으로 나열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민팅한 순서대로 레전더리를 가져가게 되는 것이다.

 

3월 11일 1회 차 민팅인 일렉핑콩, 싸이버떠그 1차 당첨자들이

 

모든 레전더리를 가져간 것으로 보인다.

 

그 이후 민팅한 사람들은 단 하나의 레전더리도 못 얻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런 리빌 방식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분노를 자아낼 가능성이 충분하다. 

 

사람들이 원하는 랜덤의 기댓값을 전혀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리빌 방식이기 때문이다.

 

 

3. 레이빙 고블린의 대처는?

 

레이빙 고블린 측에서는 일반 민팅에 대해 랜덤하게 민팅된 것이 맞다고 주장한다.

 

다만, 1:1 에어드랍부분에서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인정했다. 

 

개발팀을 전면 교체하겠다는 언급을 하였고

 

이번 리빌에 대해 보상은 언급하지 않았다. 

 

불타고 있는 레이빙 고블린 단톡방

 

 

 

많은 이슈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레이빙 고블린은

 

이번 리빌 사태를 잘 마무리할 수 있을까?

 

 

 

코인, nft, 트랜잭션, 지갑 전송 등 문의 : Hoonak1001@naver.com

여담 

 예전에 실타래 리빌 사태 때는 해킹으로 인한 것이라 실타래 팀에서 해당 리빌 카드를 프리징 시키면서 잘 마무리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번 레이빙 고블린 리빌 사태는 해킹으로 인한 것이 아닌 개발팀의 실수로 벌어진 일 같은데... 과연 레이빙 고블린이 어떠한 해결책으로 홀더들의 마음을 진정시켜줄지 궁금하다. 아니면, 마지막에 낸 공지처럼 개발팀 교체만 하고 마무리일까? 흐음 갖가지 이슈들로 고생하는 홀더들의 마음을 조금 알아주면 좋을 텐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