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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분석- CyberBrokers V3 ] 민팅 이틀만에 이더리움 NFT 거래량 2위를 차지한 사이버브로커즈는 무엇인가?!

HOONAK 2022. 3. 6.

사이버브로커즈 홈페이지

 최근 클레이튼 NFT 시장의 불장이 끝나면서 사람들은 자연스레 다른 시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되었다. 그와중에 갑자기 이더리움 NFT 시장에서 혜성같이 나타난 CyberBrokers(사이버브로커즈)가 민팅 이틀만에 오픈씨 거래량(7일) 2위를 차지하면서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다. 나도 외국어를 잘 못하는 진성 한국인이라 이더리움 NFT 시장에 관심이 없었는데, 민팅가에 비해 현재 약 6.2배가 오른 것을 보면 앞으로 이더리움 NFT 쪽에도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한다. (물론, 단기적인 가격만으로 프로젝트를 평가하는 것은 좋은 습관은 아니지만 관심이 클레이튼 NFT에만 국한되어 있다면 NFT 시장의 1/100 밖에 모르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인 것이다.) 그래서, 열심히 번역기를 돌려가며 사이버브로커즈가 무엇인지 알아봤다. 

 

CyberBrokers 홈페이지 : https://cyberbrokers.io/

CyberBrokers 트위터 & 디스코드 : https://twitter.com/CyberBrokers_ & discord.gg/josie 

 

현재 2.2이더로 거래량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사이버브로커즈 V3

 

사람들의 관심 있어할만한 정보를 순서대로 목차를 나누었다. 

 

1. 민팅가, 화이트리스트 권한, 지금도 민팅에 참여 가능한가?

 

2. 사이버 브로커즈의 리더와 팀원들은 누구인가? 

 

3. 사이버 브로커즈의 로드맵은? 

 

4. 왜 사이버 브로커즈는 현재 잘되고 있는가? 

 

1. 민팅가, 화이트 리스트 권한, 지금도 민팅에 참여 가능한가? 

 

 

 10,001개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사이버 브로커즈는 현재 8,000개의 작품이 오픈씨에 올라와 있다. 0.35ETH로 민팅가가 저렴하기 때문에 이런 기대감이 있을 것이다. 

 

"지금도 민팅 가능한거 아니야?!" 하지만, 대답은 아쉽게도 NO이다.

 

사이버 브로커즈는 Allowlist 와 Waiting list 를 나누어서 민팅신청자들을 미리 받았다.

 

 Allowlist의 자격은 4가지였다. 

1. 2월 4일 오후 2시 22분(CST) 이전에 Josie 디스코드를 계정 가입후 인증한 회원. 

 

2. 2월 4일 오후 2시 22분(CST) 이전에 Josie 뉴스테러를 구독한 구독자 중 2월 18일 오후 11시 59분(PST)까지 이더리움 지갑 주소가 포함된 이메일을 allowlist@cyberbrokers.io 로 보낸 사람

 

3. Josie NFT 소지자

 

4. 2월 4일 오후 2시 22분(CST) 이전에 Josie Bellini의 Twitter 계정을 팔로우한 사람중 추첨을 통해 증정

 

Waiting list의 자격

 

Allowlist 4번 항목에서 아쉽게 추첨에 들지 못한 사람들에게 제공되었다. 

 

Allowlist의 민팅은 3월 6일 오후 2시 22분(CST)에 종료되고 남은 물량에 대해 3월 7일 월요일 오후 2시 22분(CST)까지 24시간동안 트랜잭션당 3개씩 Allowlist 와 Waiting list에 있는 사람들이 민팅을 진행할 수 있다. 

 

 

 

2. 사이버 브로커즈의 리더와 팀원들은 누구인가?  

 

Josie 의 오리지널 작품 오픈씨와 그녀의 유튜브

Josie bellini의 인스타 : https://www.instagram.com/josie.io/

 

Josie bellini의 홈페이지: https://josie.io/

 

Josie bellini의 트위터: https://twitter.com/josiebellini

 

사이버 브로커즈의 리더는 Josie bellini로 그녀는 원래 금융계에서 일하다가 암호화폐의 문화혁명을 위해 금융계를 떠나 2017년도부터 암호화폐 생태계의 이야기를 담아온 예술가이다. 그녀의 팔로워 수는 2.6만명이며, 그녀의 제네시스 작품은 400,000USD(환화 약 4.8억원)에 낙찰 되었다. 현재 그녀의 오픈씨에 있는 작품 중 This is America는 조지 플로이드 사건을 추모하여 만든 NFT 작품으로 현재 평균 7이더에 거래되고 있다. 

 

그녀의 제네시스 작품 및 오픈씨 판매 작품

CyberBrokers가 V3인 이유그녀의 제네시스 작품(v1), 그리고 Bellini가 그녀의 substack 뉴스레터에서 작성하고 있는 메타버스 패션 브랜드인 "MirrorWave"(v2) 가 있기 때문이다. CyberBroker의 소유자는 이후 이 MirrorWave에 접속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3D 모델링진행중인 CyberBrokers

 

 

사이버 브로커즈의 팀원으로는 Ben Heidorn , Christopher Chapman, Azamat Khairov 이 있다. 

 

Ben Heidorn & Azamat Khairov  

 

Ben Heidorn - 14년간의 전문적인 경험을 가진 블록체인 엔지니어, 게임 개발자, 프로그래머이다. 그는 현재 Blockade Games 의 CTO이며,  Neon District, Plasma Bears, Pineapple Arcade, and Ledger of Szabo 의 공동 제작자이다. 

 

Christopher Chapman - 1996년 최초의 인터넷 E-commerce 매장 중 하나를 설립하는 인터랙티브 에이전시의 공동 설립자로 경력을 쌓았다. 이후, 그는 Universal Pictures and Hasbro, Hewlett-Packard and Motorola, Ore-Ida and ConAgra ,Disney and DiC Entertainment 등 다양한 단체에서 상을 받은 작품들을 제작했다.

 

Azamat Khairov - 10년동안 그래픽 디자이너, 모션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광고와 애니메이션을 감독했다. 최근에 그는 사이버 브로커 내에서 작품을 창작하기 위해 Josie와 협력했다. 

 

Azamat Khairov의 작품 

https://www.artstation.com/azamatkhairov

이곳에서 Azamat Khairov의 작품을 더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3. 사이버 브로커즈의 로드맵은?

 

사이버 브로커즈는 로드맵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실제 인터뷰에서 그들은 "로드맵은 약속을 넘어서 전달하는 경향이 있어 아직 공식 로드맵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CB(CyberBroker)가 취할 수 있는 흥미로운 방향은 무수히 많지만 지금 공유할 수 있는 것은 우리 팀이 창조에 대한 갈증이 있고 우리의 최우선 순위는 브랜드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몇 개월이 아니라 몇 년 동안 CB의 성장을 계획하고 있으므로 팀을 늘리고 확장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라고 언급했다. 

 

 

4. 왜 사이버 브로커즈가 현재 잘 되고 있는 것인가? 

 

여기에 대해 나는 개인적으로 2가지 이유인 것 같다. 

 

1. Allowlist 와 Waiting list의 활용

 

 요즘 클레이튼 NFT 시장만 보면 페이퍼 핸드(NFT 민팅후 바로 파는 사람들)들이 많다. 하지만, CyberBrokers 는 민팅 한 달전부터 Allowlist와 Waiting list를 받고 커뮤니티를 운영했기 때문에 민팅에 대해 별 다른 지식 없이 들어오는 페이퍼 핸드들을 차단할 수 있었다. 현재, 많은 이더리움 프로젝트에서는 이와같이 퍼블릭(누구나 참여 가능) 민팅 없이 미리 선정된 화이트리스트들만 민팅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 ex Invisible friends, Kaiju Kongz ,Artificial intelligence Club 등등) 

 

 

2. 조지 플로이드 작품으로 인지도를 얻은 Josie 와 Azamat Khairov 의 아트웍

 

 Josie 는 크립토 예술가로 2017년부터 꾸준히 활동해오면서 인지도를 쌓았고 그녀의 제네시스 작품은 한화 약4.8억원에 낙찰 될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그런 Josie가 이끌어온 프로젝트에 10년동안 그래픽, 모션 디자이너로 활동한 Azamat Khairov의 독특한 아트웍이 CyberBrokers 의 가치를 더 끌어올려 준 것 같다. 심지어, 구체적인 로드맵이 공개되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물론, Ben Heidorn과 Christopher Chapman의 명성도 한 몫 했던 것 같다. 

 

 

여담 

이번 사이버브로커즈에 대해 알아보면서 정말 어려웠다. 전부 영어라서 파파고 앵무새의 도움을 받았어야 했고,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프로젝트라서 블로그 글이나 유튜브 내용이 아예 없었다. 하지만, 알아보면서 생각보다 Josie의 걸어온 길을 보면서 재밌었고, 돈이 없어서 사지는 못하겠지만 CyberBrokers 가 어떤 브랜드로 성장해 나갈지 기대가 되었다. 앞으로 메타버스 내에서도 CyberBrokers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그 미래가 궁금해진다. 

 

**해당 글은 드리머님의 제안으로 쓰게 되었습니다**

드리머님 블로그 : https://blog.naver.com/coldre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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