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구출 사례] 메타마스크 해킹, 예치 자산 약 6,800 USDC 코인 구출 사례 (킬로엑스, 타이코 체인)

 

 이 글은 해킹된 메타마스크와 연결된 사이트(킬로엑스, KiloEx)에 예치되어 있는 약 6,800 USDC(약 920만 원)를 무사히 구출해드린 사례를 정리한 글이다.

 

 현재 메타마스크, 트러스트 월렛등 코인 지갑이 해킹당한 사람, 해킹된 지갑에 아직 잔여가상자산(ex. 예치, 스테이킹, 프리세일 참여등)이 남아있는 사람, 해킹당한 후 대처가 궁금한 사람등에게 도움이 되는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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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문의 : Hoonak10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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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로엑스 예치 자산 약 6,800 USDC 코인 구출 사례

 

1. 메타마스크 해킹을 당했습니다.

"피싱 사이트에 프라이빗키 입력후 해킹 증상 호소"

 

 

 이번 의뢰자님께서는 '피싱사이트에 속아 프라이빗키 입력'으로 인해 메타마스크가 해킹을 당하신 상태셨다. 해킹 이후, 해커가 메타마스크에 스위퍼봇(메타마스크에 코인을 넣으면, 해커 지갑으로 코인이 자동으로 전송되는 봇)도 설치한 것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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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킬로엑스에 예치된 USDC라도 구할 수 있을까요?

"뺏긴 코인은 단념, 메타마스크를 통해 예치한 USDC를 구출 원하셔..."

 

 

 의뢰자님께서는 이미 뺏긴 코인에 대해서는 단념하셨지만, 메타마스크를 통해 킬로엑스 사이트에 예치한 USDC를 구하고 싶어하셨다. 그래서, 의뢰자님과 보이스톡을 통해 킬로엑스에 대한 정보를 전해 들었는데, 예치된 USDC의 네트워크가 이더리움이나 BSC 네트워크가 아닌 'Taiko 체인'이었다.

 

 Taiko 체인은 미리 만들어놓은 프로그램이 없었기 때문에, 새롭게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했다. 그래도, 의뢰를 맡은 시점과 구출 시점이 약 한 달 정도 시간이 남아있어서 부지런히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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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구출 당일, 모든 준비는 마쳤다. 과연 결과는?

"지속적인 봇 테스트 이후, 9월 말 새벽에 드디어 구출 작전 시작..!"

 

 

타이코 구출 봇중 하나

 

 구출 작업 전날, 의뢰자님의 응원을 받으면서 마지막 프로그램 점검을 진행하였다. 여러 변수들을 생각하고 다음날 새벽(오전 6시쯤)에 꼭 구출에 성공하기를 바라며 봇 테스트를 계속하였다.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구출 작업 당일, 다행히 큰 변수없이 새로운 봇으로 구출에 성공하였다. 무사히 구출해서 의뢰자님께 USDC 코인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었고, 마지막에 의뢰자님께서 좋은 말씀을 해주셔서 정말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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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무리

"새로운 네트워크, 타이코(Taiko) 체인에서의 구출 성공은 좋았다."

 

 

 해킹 구출 의뢰를 받다 보면, 이더리움, BSC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다양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구출 의뢰가 들어온다. 그중 내가 가능한 네트워크가 있고, 아닌 네트워크들도 있는데 Taiko 체인은 다행히 가능해서 구출 봇을 설계할 수 있었다.

 

 설계뿐만 아니라, 이후 해킹된 메타마스크에서 무사히 USDC 코인을 구출할 수 있어서 기뻤다. 앞으로도 이렇게 성공해서 의뢰주신 분들에게 좋은 소식만 전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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