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아는 작가님의 소개로 이번 NFT 전시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이번 NFT 전시회에서는 정말 많은 NFT 작가님들이 참여하셔서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평소에 컴퓨터에서만 보던 NFT 작품들을 실제 작품으로 만나보니
작품들이 더 생동감 있게 나에게 다가왔다.
이번 전시회는 총 230점 가까이의 많은 NFT 작품들을 경험해볼 수 있었다.
그리고, 직접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작품을 구매하면 해당 작품과 NFT를 같이 주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전시회 참여자들을 위해, 전야제, 굿즈 증정, 자신만의 NFT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나는 전시회 마지막 날인 5월 1일에 참여하는 바람에 아쉽게도 이벤트들에는 참여하지 못했다.
그럼 잠시 작가님들 작품은 어땠는지 감상해보자!
NFT 문화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그들에게 NFT의 가치를 이해하고 전달하는 창구로서 성장하는 TEAM AZGS입니다.
이번 전시회를 주최한 TEAM AZGS는 앞으로도 이러한 NFT 전시회를 주최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 주관에 저번 전시회 주최자인 KLAY PICK 이 있어서 반가웠다. (순이!)
그렇다면 이번 전시회는 어떤 NFT 작가님들이 참여했는지 작가님들 작품과 함께 알아보자
제1회 AZGS 야너두 NFT 전시회
작가님 소개
- 1. 백춘훈
- 2. Degassing Art Club
- 3. mom-ent 모멘트
- 4. JINKUN
- 5. Myore
- 6. Nagul's Club
- 7. 스제(SZE)
- 8. 박유나
- 9. Yommi
- 10. 하치(Hachi)
- 11. 로시드
- 12. 호령
- 13. DUB'S STORY
- 14. DuckYou18
- 15.MOoOoON
- 16.클레이 픽
- 17.Lettering Cat
- 18.EUNSU
- 19.EB,PixelAndroid
- 20.Gachi
- 21. Nickle ugly shoe monster
- 22. 쿼카 월드
- 23. 메타오니어
- 24. PerFriends
- 25. mosph studio
- 26. Heros of the Klay
- >27. SPOON DAO
- 28. Topcy choi
- 29. AGE OF ZEN
- 30. KLAY-MFERS
- 31. Doge Sound Club
- 32. Cyber Galz
- 33. Klayrabbit
1. 백춘훈
We always Dreaming. Even when we're Awake
백춘훈 작가님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졸업 후 일과 교육이 병행될 수 있는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4차례 개인전을 개최하고 각종 대회, 그룹, 팀 단체전 등에 참가하며 80여 차례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백춘훈 작가님은 섬 시리즈를 대중들에게 선보였다.
잠시 작가님의 그림에 대한 작가노트를 살펴보자
섬/ The island 작가노트
그럼 나에게 섬이란 무엇인가?
보일 듯 보이지 않고 있는 듯 없는 그 이미지는 어쩌면 인생을 돌아 거의 연극의 4막처럼 마지막 정리를 앞에 둔, 그러나 아직도 명확하지 않은 그 무엇의 실체일 수도 있고 바다에 던져진 외로움의 상징일 수도 있고 마음속의 그리움일 수도 있다. 이런 감상은 작가가 설명하기보다는 관람자에게 그 느낌의 몫을 양보하는 것도 하나의 미덕임을 나이가 들면서 깨닫게 된 또 하나의 방법이다.
세월이 흐르므로 나는 젊었었고 나이가 들고 또 늙어간다. 그러므로 나의 의식도 변화하고 자신에 차 있던 열정도 폭발할 것 같던 에너지도 지금은 좋은 점이 무르익어 잠잠해져 하나의 열매가 되어가고 정리를 해가는 시기가 되었고 나쁜 점은 순수를 많이 잃었고 열정도 많이 식었다는 점이다. 그러나 과거의 내가 지금의 나와 다른 사람이 아니듯 나의 작품에 대한 시점도 변화는 있을지언정 하나의 방향을 가리키고 있는데 굳이 말로 하자면 그림도 하나의 언어이다. 글이나 말로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다면 음악과 미술 같은 청각언어나 시간 언어가 생기지도 발전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미술이라는 시각언어에도 고유의 전달하고자 하는 언어가 있다. 음악을 알려면 악보를 볼 줄 알아야 하듯이 그림이 무엇을 말하고자 알려면 약간이라도 공부가 필요하다. 그래야 그 그림이 헛소리를 하고 있는지 감동을 주고 있는지 알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
일반 사람들의 말과 시(詩)가 무엇이 다른가.
그림도 그냥 그림과 예술적 가치가 있는 그림과 다르다고 생각하고 확신한다. 숨겨져 있지만 예술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 숨겨져 있지만 예술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하나의 울림에 불과하다고 평생을 생각해왔다. 그런 작품을 어떤 분야에서건 만들려면 기술만 가지고는 안된다. 내가 무엇을 그렸는가는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 문제는 내가 그 그림을 통하여 무엇을 표현하고자 했는가의 문제이다. 작가는 혼을 다해 그것을 표현하고 관람자는 자신의 눈으로 그 작품을 보면 되는 것이다.
내가 느끼기에 백춘훈 작가님의 작품은 NFT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품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님만의 감성으로 그려내신 '섬'은 NFT 작품을 구경하러 온 사람들에게 큰 마음속 울림을 안겨주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도 백춘훈 작가님의 작품을 보고 잠시 잊고 살았던 내 마음속 섬을 떠올리게 되었다.
2. Degassing Art Club
https://linktr.ee/degassing_AC
저희는 예술의 대중화와 NFT의 예술화를 꿈꾸며 모인 예술가, 기술자, 기성세대, 청년 집단입니다.
순수 회화 작가님들을 섭외하여 시장에 없던 새로운 PFP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Degassing Art Club팀은 이번 전시회에서 이해성 작가님과 임정철 작가님의 작품을 공개하였다. 앞으로 더 많은 작가님들을 섭외하여 많은 순수 회화작품들을 NFT로 사람들에게 선보일 예정으로 보인다. Degassing Art Club은 궁극적으로 국내 NFT 시장의 확대를 위해 NFT 강의를 진행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NFT 시장 안으로 데려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해성 작가님께서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학과 졸업하셨고, 개인전 및 그룹전 80회 이상의 경력을 지니신 작가님이시다. 임정철 작가님은 Columbus College of Art & Design을 졸업하셨고 개인전 2021 SPACE BUNNY, 아트스페이스 그로브 / 그룹전 10회 이상의 경력을 가지신 작가님이시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분들의 작품을 감상하였는데, 나에게 익숙한 메타 콩즈가 보여서 반가웠다. 작가님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
3. MON_ENT 모멘트
https://rurianft.wixsite.com/artgroupmoment
피지컬, 3D, 세밀화, 보타니컬 일러스트, 디지털 드로잉, 그림책 등 다양한 분야의 엄마 예술가들이 모인 아티스트 그룹
아티스트 그룹 모멘트의 주된 작품세계는 모성애와 사랑입니다. 아직 컬렉션이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각자의 컬렉션과 아트워크 속에 아이들이 영감으로 작용하고, 엄마의 따뜻한 마음이 보는 이로 하여금 위로를 줄 수 있는 아트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소속 작가 리스트
RURIA, camellia, jjjinbora, 김네몽, Root, sean, MAL, 1stride, jheeart, cottony, EH21, jokery, hyohyo
Mon_ENT 모멘트는 총 13명의 엄마 예술가님들이 계신 아티스트 그룹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Camelia, Root, JJinbora, Sean, 김네몽 작가님께서 캔버스 프린트 작품으로 출품해주셨고 RURIA, 1stride, hyohyo, EH21, MAL, jhee, cottony, jokery 작가님께서 디스플레이 작품으로 출품을 해주셨다. 작가님들의 가지각색 작품들을 감상하느라 작품 앞에서 오래 서있던 기억이 난다.
카멜리아 작가님의 오토바이를 탄 고양이 작품을 보면서 참신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왠지 기타를 엄청 잘 칠 것 같은 고양이를 보면서 왼쪽 위에 "I can go anywhere and do anything! " 문구를 보았는데 이건 작가님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루트 작가님의 작품은 허허벌판에 핀 꽃 두 송이 었는데, 왠지 감정이 이입되면서 "세상이 모두 너에게 등져도 엄마는 너의 편이란다"라는 느낌을 받았다. 왼쪽 꽃이 오른쪽 꽃을 감싸 안아주는 느낌이었다.
찐보라 작가님의 사랑스러운 소녀 그림은 왠지 모르게 찐보라님의 사랑스러운 따님을 표현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 아기자기한 토끼들이 소녀 옆에서 소녀의 사랑스러움을 극대화시켜주고 있는 듯하다.
Sean 작가님의 작품은 놀고 있는 아이를 보면서 "쟤는 왜 저기에 올라갔을까? 그래도 엄청 사랑스러워"라는 느낌으로 그리셨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나도 모르게 이 아이가 나중에 잘 자라길 바라는 마음이 생긴다. 한 폭의 풍경화에 아이에게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어 더욱 아이의 행동에 집중할 수 있는 있는 작품이었던 것 같다.
김네몽 작가님의 Sharing 작품은 다소 추상적으로 표현하셨지만 나는 작품의 제목을 보면서 상상해보았다. "우리 사랑스러운 아이, 엄마가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나누어줄게, 엄마가 우리 아이 잘 지낼 수 있게 많은걸 나누어줄게 이쁘게만 자라다오"
물론, 그림을 잘 모르는 글쟁이가 쓰는 부족한 감상이고 작가님들은 그림에는 더 많은 뜻과 마음과 고민과 열정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따라 따스하고 편안한 엄마의 품이 그리운 사람이라면 Mon_ENT에 있는 작가님들의 작품을 만나보는 건 어떨까? 오늘 하루만큼은 마음이 따스해질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깜빡하고 디스플레이 작품들을 보지 못해서 아쉬운 마음에 홈페이지에 가서 나머지 여덟분의 소중한 작품들도 감상하였다. 다음에 전시회에 들리면 이런 부분은 놓치지 말고 꼭 봐야겠다!
4. JINKUN
'Draw my dream' 꿈을 그리는 디자이너
디지털 유화로 꿈과 환상을 테마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현실의 벽이 아닌 꿈과 환상을 그림을 통해서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한국과 일본을 주무대로 활동하고 계신 진쿤 작가님은 이번 전시회에서 진쿤 님만의 디지털 유화로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현재 앤디 박 작가님과 콜라보 작품을 출시한 진쿤 작가님은 많은 사람들에게 디지털 유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다.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작가님의 정규 작품이 드랍되니 작가님의 작품을 보고 마음에 드는 분이 계신다면 매주 목요일을 주목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 진쿤 작가님은 앤디 박 작가님과 콜라보 에어드랍 이벤트를 개최하여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하였는데 진쿤 님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댓글을 달아주신 점이 인상적이었다. 어릴 적 마음속에 간직하였던 꿈과 환상을 다시 경험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진쿤 작가님의 작품은 어떨까?
5. Myore
꿈과 환상의 덧없음과 아름다움을 그려내는 작가
간절하고 아름다운 희망이기도, 닿지 못해 덧없는 환상이기도 한 '꿈'이라는 단어의 양면성을 그려내고자 하고 있습니다.
현재 오픈 씨, 트위터, 인스타그램에서 활동 중인 묘레님은 이번 전시회에서 파운데이션에 올리셨던 'Illusion Dream'을 사람들에게 선보였다.
개인적으로는 파운데이션에서처럼 작가님의 파운데이션 작품처럼 저런 액자에 걸어서 전시했으면 더 작품이 살아있는 느낌이 들었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작품 자체만으로도 터치 하나하나에 작가님의 많은 고민이 보였고 작가님만의 느낌을 잘 살린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선보이신 않으셨지만, 묘레님의 '모짜 볼즈'도 한 귀여움을 하는데, 많은 분들이 이번 기회에 모짜렐라 치즈볼과 모찌떡에서 영감을 얻은 '모짜볼즈' 에 대해서도 많이 알면 좋을 것 같아서 묘레님의 모짜볼즈 작품도 올려본다. 세계 평화가 소망이신 묘레님의 모짜 볼즈를 보고 있으면 다들 마음이 행복해져서 언젠가는 세계평화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6. Nagul's Club
캐릭터와 아트를 그리는 작가
재밌는 상상과 이상을 나굴이와 하모니라는 캐릭터와 원 안에 아트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1인 작가로 활동 중이신 Nagul's Club 작가님은 모든 그림을 손그림으로 그리시고 계신다고 한다. 현재 파운데이션, 오픈 씨, 트위터, 인스타그램에서 활동 중이시다. 내가 생각하기에 작가님의 특징은 깜찍한 나굴이도 있지만, 작품에 원을 작가님만의 방식으로 독특하게 표현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앞으로도 작가님의 원에는 어떠한 이야기와 어떠한 감동이 담겨 있을지 기대가 된다.
오른쪽 작품은 작가님의 최신 작품이다.
"Run Towards dream"
꿈을 향해 달리는 모습, 어릴 적 꾸던 꿈을 물에 비친 과거의 모습과 하늘로 표현해봤습니다.
현재 아쉽게도 경매는 종료되었고, 다음 작품이 나오길 기다려야겠다. 오늘따라 원 안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모든 상상력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Nagul's Club 작가님의 작품을 감상해보는 건 어떨까?
7. 스제(SZE)
어디에서든 온전한 나로 있을 수 있는 그림을 그리는 작가
차갑다. 외롭다. 그런데 어쩐지 따뜻하다. 그래서일까? 생각이 많아진다. 하지만 담담하게 받아들여본다. 이다음,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니까
현재 오픈씨,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디스코드에서 활동 중인 스제 작가님은 이번 전시회에서 스제님의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었다. 이비 작가님의 소개로 스제님 작품이 인기가 많다는 말을 듣고 스제님 작품을 감상하였는데 말로는 표현을 못할 것 같지만 왜 인기가 많았는지는 이해가 갔다.
한 소녀의 소소한 일상을 작가님만의 감성으로 그림을 통해 그 소녀의 이야기를 차분하게 들려주신 느낌이었다. 전체적인 분위기도 작가님께서 언급하신 차갑고 외롭지만, 어딘가 가슴속 한편이 따스해지는 그런 느낌을 받아 다소 오랜 시간 작품 앞에 서서 작품을 감상했던 것 같다. 이번에 작가님께서는 포스트카드를 굿즈로 판매하셨는데, 많은 사람들이 찾는 핫 아이템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스제 작가님이 어떠한 작품으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실지 기대가 된다.
(그러고 보니 전시회에 베레모를 쓰고 오셨던데, 혹여나 그림 속 저 소녀는 작가님, 스스로를 모티브로 그린 그림이 아니실까?)
8. 박유나
캐릭터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디지털 드로잉을 하는 시각 예술가
NFT컬렉션 <Pulsing>은 선택에 따라 생성된 평행우주의 자아를 소녀의 이미지로 실현합니다.
박유나 작가님은 CJ ENM, SPC에서 캐릭터 개발과 연출, 삼성 갤럭시 s 10 이모지 개발 작업 참여 및 드라마 컨셉디자인을 하였고 현재 벨기에 출판사 Dupis에서 삽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트위터, 인스타그램, 파운데이션, 오픈씨에서 활동하고 계신다.
작가님의 작품을 처음 접했을 때 우리가 어렸을 때 보았던 이쁜 만화가 생각났다. 만화 속에서 풍성한 드레스를 입고 노래를 한껏 불러야 할 것 같은 공주님들이 현실세계로 넘어와서 우리와 비슷한 옷을 입고 생활하는 듯한 그림이 인상적이었다. 만화 속 공주님이 현실세계에서는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다. 이번 전시회에서 작가님의 굿즈와 작품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을 거라 생각한다.
9. Yommi
항상 새로운 도전을 꿈꾸며 느낌 있는 인물들을 그려내는 작가
SID FACE Collection은 각각의 수많은 인물들에 그들만의 스토리텔링을 더해 좀 더 깊이 있는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스쳐가는 사람들의 옆모습에서도 느낄 수 있는 수많은 감정들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작가님은 현재 트위터, 오픈 카카오톡방, 파운데이션, 오픈 씨에서 활동하고 계신다. 작가님의 작품은 주로 SIDE FACE라고 하여서 사람의 옆모습을 그리시는 것이 특징이다.
작가님은 이번 전시회에서도 No Touch, Faith, 고요한 새벽, Freedom, Nervous 총 5 작품을 출품하셨는데, 모두 사람의 옆모습을 나타내는 그림을 선보이셨다. 만화 주인공 같은 그림도 있었고, 왠지 내면의 긴장감을 나타내는듯한 그림도 있어서 감상하는 즐거움이 배가 되었다.
현재 SIDE FACE 작품은 오픈씨 클레이튼에 26 작품이 올라왔고 트위터 내용으로 보아 총 150 작품을 만드실 생각이신 것 같다. 작품을 구매하신 분들에게는 홀더 혜택도 주신다고 하셔서 아래에 관련 내용을 남겨두었다. YOMMI 작가님은 앞으로 어떤 옆모습 그림으로 보는 사람들에게 어떠한 즐거움과 감동을 안겨주시게 될까?
10. 하치(Hachi)
디지털 추상화랑 일러스트 그리고 있는 작가
하치 아트라는 컬랙션이 있는데 보통 표현의 주제로 그리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Seven Deadly Sins Hell이라는 시리즈가 있는데 7대 죄악의 지옥이란 무엇일까를 표현해보았습니다. 일러스트 컬랙션은 여러 가지 주제를 담아 제가 그리고 싶은걸 그립니다.
하치 작가님은 현재 인스타, 트위터, 오픈 씨에서 활동 중이시다. 이번 전시회에서 작가님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7대 죄악의 지옥에 대해 작가님만의 스타일로 풀어내어 사람들에게 선보이셨다.
작품을 감상하면서 내가 지옥에 가면 어떤 모습일까? 상상하면서 작품을 감상했던 것 같다. 일반적으로 지옥을 보여주면서 지옥에서 벌 받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작가님은 지옥 그 자체를 표현해주신 것 같아서 인상적이었다. 또한, 사실은 벌 받고 있는 사람들이 있지만 작가님은 지옥에서는 인간이 인간의 형태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그림 속에 인간이 보이지 않게 표현하진 않으셨나 생각도 들었다.
작가님께서 사이버펑크에 대해 그리신 일러스트는 아트 작품과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하치 작가님께서는 최근 FAMILY MONTH EXHIBITION에 출품하신 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그곳에서는 작가님의 작품이 많은 사람들한테 어떤 느낌을 안겨줄지 기대된다.
11. 로시드
한복 시리즈를 제작하고 있는 작가
한복 시리즈는 다양한 요소들을 의인화하여 한국적으로 표현하는 작품입니다. 한복을 전통적으로, 때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의인화된 친구들과 어우러지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로시드 작가님은 트위터, 인스타그램, 오픈씨, 아트 머그에 활동 중이시다. 로시드 작가님 덕분에 아트 머그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 아트 머그는 일러스트나 삽화 같은 것을 의뢰를 통해 작가님께서 직접 그려주시는 곳인 것 같다. 현재 로시드 작가님도 의뢰를 받고 있는 듯하니 작가님의 작품이 마음이 든다면 한 번 의뢰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작가님은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십이지신 동물들을 작가님의 방식으로 의인화하여 사람들에게 선보였다. 개인적으로 동물을 의인화시킨 것에 그치지 않고 의인화한 동물들에게 우리나라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힌 것이 인상적이었다.
로시드 작가님이 이번 전시회에서는 보여주지 않으신 티아라 시리즈도 많은 분들이 감상하길 바라는 마음에 올려본다. 로시드 작가님의 개성 있는 상상력을 보고 있으면, 다음 작품은 독창적인 생각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해 주실지 기대가 된다.
12. 호령
따스한 힐링이 되는 그림을 그리는 작가
동물과 소녀가 함께 나오는 편안함을 드릴 수 있는 작품들을 그려냅니다.
호령 작가님은 현재 오픈씨, 오픈 카카오톡방, 트위터, 인스타그램에서 활동 중이시다.
전시회에서 작품을 둘러다가 작가님의 그림 앞에 멈춰서 들었던 생각은 "와 한 편의 그림동화 같다. 어떻게 이러한 따스함을 그림에서 느낄 수 있을까? " 였다. 보면 볼수록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작가님의 마스코트인듯한 빙구리의 매력에 빠져서 작가님의 오픈씨에서 빙구리들의 다양한 모습들을 보았는데 정말 귀여움의 연속이었다.
그 매력을 나만 느낀 게 아닌지, 최근에 빨간 망토 빙구리가 Sold out 되었다. 작가님께서는 현재 그림에 대한 문의를 트위터 DM으로 받고 계신듯하니 내 마음속 소중한 동화를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을 때 작가님에게 DM 보내는 것이 좋을 듯하다. 앞으로 호령 작가님이 어떤 작품으로 사람들에게 따스함과 편안함을 안겨주실지 기대가 된다.
13. DUB'S STORY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작은 유령 덥(DUB)의 여행기
다양한 작품을 만들지만 가장 중심이 되는 저의 유령 캐릭터 덥(DUB)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겁이 많고 예민한 덥이 폐허가 된 세계에서 벗어나 멸망하지 않은 다른 세계로의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그의 여행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DUB'S STORY 작가는 현재 트위터, 오픈 씨에서 주로 활동 중이신 것으로 보인다. 작가님은 이번 전시회에서 작은 유령 덥(DUB)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선보이셨다.
개인적으로는 첫 번째 작품인 댄스 댄스를 보면서 느낀 점이 좀 있었다. 춤을 추면 엄청 즐거워야 할 것 같은데 눈물을 흘리는 덥을 보면서 덥은 폐허가 된 세계에서 소중한 것을 잃은 슬픔이 아직 남아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두 번째 작품인 tired에서 다 퍼진 덥을 보면서 약간은 귀엽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작가님의 작품은 귀여운 덥이 존재함으로써 다소 어두울 수도 있는 다른 세계에 대해 살짝 귀엽게(?) 표현해주신 점이 인상적이었다.
현재 DUB on the clouds 단 한 작품만 작가님의 오픈 씨에 리스팅 되어있다. 살짝 무섭지만 귀여운 덥의 여행기가 궁금하신 분이라면 작가님들의 작품을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14. DuckYou18
귀염 뽀작 오리를 그리는 작가
DuckYou18은 M0224라는 행성에서 온 외계인으로 현재 오리로 위장하여 지구에 살고 있습니다. 어떤 사물이나 생물로도 변신이 가능하며 덕유의 시그니처인 하트 부리에 사랑의 에너지를 가득 담아 지구인들에게 나눠주려고 지구에 왔습니다. 곧 DuckYou18의 친구들도 지구에 놀러 올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DuckYou18 작가님은 현재 트위터, 오픈 카카오톡방, 오픈 씨를 주로 운영 중이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에 대해 DuckYou18 작가님은 오프라인에서 다른 작가님들도 뵙고 정신은 없으셨지만 엄청 행복했다는 소감을 나타내셨다.
작가님의 작품은 거꾸로 된 하트 모양의 부리를 달고 있는 오리가 특징이다. 작가님의 작품들을 보고 있으면 귀여우면서도 부리가 왠지 콧수염 같아서 나이가 들어 보이기도 하고, 그러다가 그림 속에서 귀여운 행동들을 보면 너무 귀엽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Snow White and the Seven Dwarfs DuckYou18 작품에서 뒤따라오는 난쟁이들이 너무 귀여운 것 같다. 그런데 작가님의 설명을 보니 얘네들이 외계인이라니.. 적지 않은 충격이다. 현재 오픈 씨에 247개의 작품을 나와있고 무려 94명이나 소장할 만큼 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오리는 인기가 많다.
오늘따라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고 싶은 날이라면 이 귀여운 외계인에게서 사랑의 에너지를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15. MOoOoON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은 고양이를 그리는 작가
치즈 고양이가 자신의 보람찬 묘생을 위해 하루하루 새로운 도전을 하고 도전들에 대한 꿈을 꾸는 것을 그려냅니다.
MOoOoON 작가님은 트위터, 오픈 씨,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 활동을 하신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Cheese Cat's Day에서 세 작품, Cheese Cat's Dream에서 두 작품을 사람들에게 선보이셨다. 작가님은 전시회에 들린 사람들 중 인증샷을 통해 별다방 기프티콘을 드리는 이벤트도 개최하셨었다.
작가님의 작품을 보면 정말 다양한 모습으로 보람찬 묘생을 보내고 있는 치즈 고양이가 보인다. 개인적으로 작품을 보면서 위 세 작품과 밑에 두 작품의 그림 느낌이 너무 달라서 같은 작가님이 그리신건가 조금 놀랐었다. 위에는 정말 캐릭터스러운 모습이라면 아래는 정말 우리가 꿈속에 있는 듯한 몽환적인 느낌을 받아서, 작가님의 그림 실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픈씨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에서도 작가님의 다양한 그림 및 만화를 만나볼 수 있으니 인스타그램에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하다.
16. 클레이 픽
현실 원픽! NFT 원픽! Klaypick!
Season 1. 순이의 사랑 찾기
순이는 언젠가 진실된 사랑을 만날 수 있다고 믿는다. 과연 진실된 사랑을 만날 수 있을까?
클레이 픽은 현재 오픈 카카오톡방, 오픈 씨, 트위터, 인스타그램에서 활동 중이다. 1차 전시회 때도 보았던 클레이 픽을 다시 보니 반가웠다. 그때는 잘생긴 준 님께서 설명을 잘해주셨는데 이번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 준님께 말도 못 붙여본 게 조금 아쉬웠다.
이번 전시회에서 클레이픽팀은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에코백을 주었을 정도로 혜자 이벤트를 진행하였었다. 클레이 픽은 온오프라인으로 여러 nft 아트 전시회를 기획하고 개최하는 일도 하고 있다. 클레이 픽 NFT의 스토리는 마치 내가 한 편의 연애드라마를 보는 것처럼 시즌제로 1. 순이의 사랑 찾기, 2. 찾았다 내 사랑 둥이, 3. 사랑의 종착지로 진행된다고 한다. 지금은 시즌 1로 이후에 시즌 2에서 순이의 짝꿍인 둥이를 찾을 예정으로 보인다. 클레이 픽 NFT 작품은 사랑스러운 순이가 다했다. 어서 시즌 2에서 진실된 사랑인 둥이를 어서 만났으면 좋겠다.
다음 전시회에서는 둥이가 오프라인으로 사람들과 만날 수 있을까? 사랑스러운 순이와 그 동반자 둥이의 미래가 궁금하다면 클레이 픽을 주목하라!
17. Lettering Cat
https://linktr.ee/letteringcat
산업디자인과 전공, 로고, CI, BI, 인테리어 등 여러 분야의 디자이너로 활동하다. NFT 시장의 매력을 느끼고 클레이튼 기반으로 아트를 그리는 작가
'Lettering Cas' 컬렉션은 사랑하는 집사들과 대화하기 위해 고양이들이 몸으로 글자를 표현하기 시작했다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NFT 제작과 함께 지속적으로 굿즈를 개발하고 홀더분들에게 나누어 드릴 수 있는 온/오프라인, 더 나아가 메타버스의 '문방구' 오픈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Lettering Cat 작가님은 오픈 씨, 오픈 카카오톡방, 트위터, 인스타그램, Marpple shop에서 활동 중이시다.
Marpple shop은 Lettering Cat의 굿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굿즈샵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 귀여운 고양이들은 H, y, 0 , a , ㅂ을 나타내었다. 고양이가 사랑하는 집사랑 이야기하기 위해 몸으로 글자를 표현했다는 설정은 모든 애묘인의 심금을 울리지 않았을까 싶다. (날.. 사랑했구나 냐옹아..!)
Lettering Cat은 오픈 씨에서 NFT를 구입하여 원하는 글자를 맞추면 월 1회에 그것을 굿즈나 NFT로 만들어주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각각의 글자들이 합치면 재미난 Lettering Cat이 나오는 것 같다. 최근에는 스티커 굿즈도 네이버 스토어에서 판다고 하니 관심 있는 사람은 들어가서 스티커를 구경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우리 집 고양이가 답답하고 몸으로 글자를 표현해줬으면 할 때 이런 재미난 Lettering Cat은 어떨까요?!
18. EUNSU
귀엽고 멋진 것을 그리기 좋아하는 작가
Street BIRDY Club은 버디 타운의 버디들이 고유의 깃털 대신 스트릿 패션으로 독특한 개성을 표현하는 세계관입니다. Street BIRDY Club의 스트릿 패션은 성별, 나이, 인종에 상관없이 내가 좋아하는 옷을 입는 것을 지향합니다. 메타버스 세계에서 본인의 패션 취향을 마음껏 표현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프로젝트를 기획하였습니다.
EUNSU 작가님은 오픈 씨, 트위터, 인스타그램, 오픈 카카오톡방에서 활동 중이시다. 작가님은 게임 원화가 경력 3년, 프리랜서 경력 2년, 일러스트 작가로 꾸준히 실력을 쌓으셨다. 작가님은 본인의 작품에 대해 독특하고 아기자기한 것이 강점이라고 언급하셨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귀여운 버디들 5마리가 작가님 손에 이끌려 전시회장 액자 속에서 놀고 있었다. 다들 표정은 똑같지만, 다양한 패션들이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특히 우주복 작품은 작가님께서 더욱더 신경 쓰신 것 같다. 이 버디들의 패션센스로 보아하니 작가님도 한 패션센스 하실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벅찬 마음으로 인스타를 뒤졌지만 귀여운 버디들만 너 뭐해?라는 눈빛으로 날 쳐다보았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작가님께서 버디들 중 몇몇 버디들을 골라 실제로 그 옷을 입어본다면 버디들도 작가님도 더 유명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최근에는 REVINCI 작가님과 콜라보를 진행하여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하셨다. 오늘따라 패션센스 넘치는 병아리가 갖고 싶다면 EUNSU 작가님의 작품을 살펴보면 어떨까?
19. EB, PixelAndroid
https://linktr.ee/PixelAndroid
꿈과 동심을 주제로 동화 같은 픽셀아트를 만들고 있는 1of1 개인작가
저는 성인이 되어서도 과거를 회상하며 오랜 시간을 보냈습니다. 픽셀 안드로이드는 꿈과 동심, '어린 시절 꿈꿔온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EB만의 색감과 감성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EB 작가님은 오픈 씨, 트위터, 디스코드, 블로그에서 활동 중이시다.
작가님은 3년 정도 모바일 인디게임 팀에서 캐릭터 코스튬 디자인과 UI, 아이콘 등 전체 디자인을 맡으신 경험이 있으시다. 이런 경험을 픽셀 안드로이드라는 NFT에 잘 녹여내어 NFT 작가로 잘 데뷔하실 수 있으셨고, 이번 전시회에서 기린님과의 콜라보 작품이 최고 경매가인 4000클에 낙찰되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계신다.
이비님의 작품 특성은 움직이는 픽셀아트인데, 온라인으로 움직이는 픽셀아트를 보면 굉장히 귀엽고 아기자기하다. 각각의 스토리가 담겨있는 픽셀아트들은 이비 작가님의 상상력과 창의성이 잘 녹아들어 있어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이야기를 상상하게 만든다. 이번에 알아보면서 이비 작가님의 작업 영상을 우연히 보았는데 정말 픽셀 하나하나 섬세하게 찍는 것이 대단하셨다.
본인은 항상 그렇게 유명하지 않으시다면서 겸손하시지만 나는 이비 작가님께서 앞으로 더 유명해지고 많은 콜라보 요청을 받게 되실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홀더들을 생각하시는 마음이 남달라서 앞으로 더 잘 되실 것이라 생각한다.
오늘 하루 귀여운 픽셀아트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에 빠지고 싶다면 픽셀 안드로이드는 어떨까? 픽셀 안드로이드가 당신을 그 이야기 속으로 손을 잡고 데려가 줄 것이다.
20. Gachi
https://linktr.ee/gachi_shapenkey
Opensea에서 Blinking Puppy 시리즈를 연재하고 있는 Pixel Gif 작가
실제 모델인 저희 집 강아지가 저에게 준 인상을 영원히 남기고 싶었습니다. 앞에 어떤 물건이 있어도 저를 응시하며 웃는 모습이 너무나 사랑스러웠어요.
Gachi 작가님은 오픈 씨와 트위터, 오픈 카카오톡방에서 주로 활동 중이시다. Gachi 작가님의 설명을 보면서 나도 얼마 전에 데려온 우리 집 강아지가 나에게 지어준 표정과 행동들을 기록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Gachi 작가님은 픽셀아트로 강아지를 정말 사랑스럽게 그리셨다. 오픈 씨에 들어가 보니 blinking Puppy라 하여 강아지들이 눈을 깜빡이고 있었는데 정말 살아있는 듯한 생동감 표현을 잘하신 것 같다. 나중에 나도 만약 픽셀아트를 하게 된다면 우리 강아지의 모습을 이렇게 만들어서 작가님처럼 평생 간직하고 싶다. 작가님께서는 매주 토요일에 작품들을 리스팅 할 예정이시고, 5월 12일에 온라인 전시장을 개관하실 예정으로 보인다. 작가님은 이번 전시회에서 인증샷을 찍은 네 사람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열어 사람들이 해당 작품에 더욱 관심을 갖게 하셨다.
오늘따라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가 생각난다면 gachi 작가님의 생동감 넘치는 작품인 Blinking Puppy를 감상해보는 건 어떨까? 참, 오늘 마침 리스팅 공지 날이니 어떤 아이들이 리스팅 되는지 오픈 카카오톡방에 놀러 가 보자!
21. Nickle ugly shoe monster
https://twitter.com/uglyshoemonster
현재 게임 업계에서 원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에 운영했던 개인 작업물들을 NFT 시장에 개인 브랜드 입지를 키워나가고 있는 2D 아트워크가 강점인 작가, 최근 영입한 팀원 Pipe scottie와 함께 2D 뿐 아니라 3D와 영상까지 다양한 매체를 시도해 도전적인 작품을 앞으로 계속 선보일 예정
예전부터 몬스터나 크리쳐 캐릭터에 관심이 많아 나만의 몬스터 캐릭터를 그려왔다. 하지만 나만의 특색이나 색깔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해보았다. 그런 고민을 해결해 준 것은 바로 패션, 그중 신발이었다. 'off the ground'라는 패션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패션 잡지나 이미지들을 많이 접하게 되었다. 패션 화보 속에서 해당 패션의 이미지를 완성하는 요소는 신발이었기 때문이다. 같은 옷에 신발만 다르게 신어도 완전 다른 분위기를 만들듯이 나만의 몬스터 캐릭터에도 신발을 통해 더욱 강한 개성들을 부여할 수 있었다. 그러면서도 부가적으로 '신발'이란 공통된 키워드를 통해 하나의 패밀리룩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었다.
ugly shoe monster 작가님은 소속 아티스트 trippyart 소속 아티스트로 주로 트위터, 인스타그램, 오픈씨에서 활동하신다. 최근 영입한 작가님과 함께 3D Photogrammetry 기법으로 실제 신발을 그대로 디지털화하고 파괴해서 컬렉션만의 독특한 느낌으로 만든 usm-frakenshoes를 오픈씨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귀여운 몬스터들이 그려져 있는 그림들을 선보이셨다. 작가님께서 말씀하시고 싶어 하시는 '신발'의 메시지를 잘 살려 몬스터들과 신발을 조화롭게 그리신 점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CHILLY라는 작품은 몬스터가 미끼인 신발을 보면서 물속에서 헤엄치는 장면을 묘사한 작품인데, 뭔가 비합리적인 상황들의 연속이어서 작품을 감상하는데 재밌었다. 물속인데? 몬스터는 왜 저렇게 헤엄을? 시계를 왜 차고 있지? 심지어 신발이 미끼 내? 젖지도 않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작품을 감상하니 어느새 입꼬리가 올라가 있었다.
작가님께서는 이번 전시회가 본인의 작품과 다른 사람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여서 너무 좋은 경험이라고 언급하셨다. 여러 작품들 사진 찍고 트위터에 올리신 것을 보면 정말 즐기셨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오늘따라 신발을 주제로 한 작품을 감상하고 싶다면 ugly shoe monster 작가님의 작품은 어떠한가? 신발과 몬스터, 심지어 3D 움직이는 신발까지! 세 켤레의 신발을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세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22. 쿼카 월드
https://linktr.ee/quokka_world
인공지능을 활용한 NFT 프로젝트
쿼카들이 AI를 통해 다른 작품과 만나 홀더만의 하나뿐인 쿼카가 탄생합니다.
쿼카 월드 NFT는 디스코드, 미디엄, 인스타그램, 트위터, 오픈 카카오톡방, 오픈 씨에서 활동 중이다. 쿼카 월드는 애니 쿼카와 오리진으로 오픈 씨가 나누어져 있는데, 애니 쿼카를 홀딩할 경우 인공지능을 활용한 유니 쿼카가 에어드랍 형식으로 제공된다고 한다. 이 인공지능 방식을 활용한 유니 쿼카는 홀더들이 그 제작과정에 참여할 수도 있다고 한다.
픽셀로 그려진 쿼카들은 전시회에서도 그 귀여움을 내뿜고 있었다. 쿼카 월드는 쿼카라는 귀여운 동물을 다양한 모습을 재조명하여 쿼카가 얼마나 더 귀여운지 알려주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쿼카 월드는 이벤트를 열어 전시회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나만의 쿼카도 찾을 수 있게 해 주고 배달의 민족 쿠폰 3만 원권, CGV 영화 2인 예매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추첨을 통해 나누어 주었다. 그리고 은박지에 그림을 그리면 나중에 인공지능 기술로 움직이게 해 준다고 하니 어떻게 나올까 기대가 된다.
예전 NFT 민팅 시장에서 쿼카 월드가 잠깐 본 것 같은데, 이렇게 다시 보니 뭔가 더 반가운 느낌이었다. 오늘따라 귀여운 쿼카가 끌리는데 주변에 없다면, 쿼카 월드에서 쿼카 한 마리 몰고 가보는 건 어떨까?
23. 메타오니어
메타오니어는 NFT 영속을 위해 개발, 제작에 두게를 둔 팀
족제비들에게 광석을 캐오면 보상으로 먹이를 주겠다고 약속한 과학자들! 광부 족제비들의 운명은?
메타오니어팀은 오픈 카카오톡방, 디스코드, 트위터에서 주로 활동 중이다. 램프, 성배, 우르슬라, 디케, 플리 이렇게 총 5명으로 이루어진 메타오니어 팀은 토크 노믹스 구축, 클레이튼 노드를 구축을 목표로 민팅을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 아직 민팅은 진행되지 않아 오픈 씨에는 리스팅 된 작품이 없었다.
이 작품을 보면서 되게 만화 같다고 생각을 해서 그런지 단지 3개의 작품을 보았는데도 피식피식 웃음이 나왔다. 개인적으로 족제비의 표정도 정말 생동감 있게 표현을 잘하셨고 대사 하나 없이 그림을 보는데 모든 상황이 이해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밑에 두 작품은 정적이면서도 우주에 있는 모습을 묘사한 것이 괜히 귀여웠다. 앞으로 메타오니어팀은 차근차근 로드맵대로 이 귀여운 족제비들과 함께 천천히 한 걸음씩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오늘 만화같이 귀여운 족제비가 생각난다면 메타오니어 홈페이지에서 앞으로 광석을 캐다줄 귀여운 족제비에 대해서 알아보는 건 어떨까?
24. PerFriends
Klaytn PFP NFT 프로젝트
각각의 NFT 카드가 가지는 레어 리티를 활용한 NFT 자산 합성, NFT 스테이킹, PLUS MINTING을 제공하고 있으며, PerFriends 생태계 속에서 다양한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공개되며 건강한 Perfriends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PerFriends팀은 현재 인스타그램, 디스코드, 트위터. Klaymint, 오픈씨, 트위터에서 활동 중이다. PerFriends nft은 nft들끼리 합성을 하고 스테이킹을 하는 것을 주로 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오픈씨에 있는 친구들보다 이번에 전시회에 작품 된 친구들이 더욱더 마음이 간다. 그 이유는 3D이여서 그렇기도 하고 오픈씨보다 뭔가 더 동굴동굴 하니 귀여워 보인다. 그리고 밑 두 작품은 컨셉이 마음에 든다. 거인과 한복 차림은 PerFriends nft에 특별한 스토리를 씌우는 느낌이었다. 나는 그래서 작품만 봐서는 아트 계열일 줄 알았는데 의외로 Klaytn PFP NFT 프로젝트여서 놀랬다. 이번에 PerFriends에서도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하였는데 상품이 귀여운 굿즈와 스타벅스 커피여서 많은 사람들이 찾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PerFriends는 클레이 픽과 비슷하게 시즌제로 캐릭터가 나오는 방식인 듯하였다.
3차 시리즈는 어떤 동물이 나와서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줄지 기대가 된다. 귀여운 동물친구들을 가지고 합성도 해보고 스테이킹도 해보고 싶다면 오늘 밤에 PerFriends에서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입양해보는 건 어떨까?
25. mosph studio
Mosph Studio는 NFT를 통해 다양한 예술가를 소개하는 아티스트 스튜디오입니다.
AngelDogs
주인 곁을 떠난 반려견들이 엔젤독스가 되어 주인을 찾아 돌아온다는 스토리로 귀여운 얼굴에 따뜻한 서사를 담고 있는 캐릭터입니다. 귀여운 IP와 감동적인 스토리, 그리고 애니메이터 작가님의 탄탄한 이력을 바탕으로 AngelDogs 웹툰을 연재하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Dancer BIGGLE
높아지는 댄서들의 위상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안무에 대한 저작권을 보상받기 어려운 현실. 우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BTS, 싸이 등과 함께 무대를 꾸리며 탄탄한 이력을 쌓아온 댄서 BIGGLE과 함께 안무 NFT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현재 BIGGLE의 안무를 샌드박스 댄싱 모션으로 구현하고 있으며, 추후 Mosph의 모든 아티스트 작품을 샌드박스 내에 전시할 계획입니다.
엔젤독스는 트위터, 디스코드, 오픈 씨, 오픈 카카오톡방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다. 팀원은 8명으로 생각보다 많아서 놀랬다. mosph studio에서 첫 번째 프로젝트로 낸 것이 엔젤 독스이고 두 번째가 Biggle인 것으로 보인다.
엔젤독스는 4컷 만화를 만들고 향후 애니메이션 제작 및 게임 제작까지 생각하고 만든 프로젝트이다. 엔젤독스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적극적으로 웹툰, 애니메이션, 게임, 카카오 이모티콘등에서 활용할 생각으로 보인다. 앤젤독스라는 이름과 걸맞게 이번 전시회에서는 천사같은 강아지들이 나를 반겨주었다. 물론, 악마에 가까운 녀석들도 있었지만... 넘어가도록 하자. 디자인이 워낙 이쁘게 잘 나와서 mosph studio에서 진행하려는 케릭터 사업에는 지장이 없을 것 같다.
비글은 댄서와 nft의 결합으로 생동감 넘치는 댄스들을 잘 표현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엔젤독스 굿즈를 뒤늦게 인터넷에서 발견하면서 정말 귀여운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사갔겠구나 싶었다. 나도 스티커 사서 내 노트북에 덕지덕지 붙이고 싶다.
떠나간 반려견이 생각나거나 귀여운 동물들이 생각날 때, 혹은 댄스 댄스가 생각날 때에는 Mosph studio에 있는 NFT들을 찾아보면 어떨까?
26. Heros of the Klay
https://linktr.ee/heroesoftheklay
6,000개로 구성된 PFP 프로젝트
히어로와 빌런 진영 구분을 통한 매력적인 세계관이 특징으로, 탄탄한 커뮤니티 빌딩과 향후 P2E 게임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Heros of the Klay는 오픈 카카오톡방, 디스코드, 오픈 씨, 트위터에서 주로 활동 중이다. Heros of the Klay의 아티스트는 김상욱 작가님으로 현재 파운데이션, 인스타그램(3.9만 명), 트위터에서 활동 중이시다. Heros of the Klay에는 총 5명의 팀원이 있고 히오클의 핵심 테마는 '아트워크'와 '커뮤니티'라고 하였다. 향후 p2e 런칭도 한다고 하니 히어로와 빌런이 싸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관심을 가져봐도 좋을 것 같다.
이 작품은 정말 보는 것만으로도 소년만화를 떠올리게 한다. 강렬하게 생긴 히어로, 악하게 생긴 빌런들이 보이며 이들의 막상막하의 싸움이 기대되기도 한다. 추후에 이 nft를 활용하여 게임이 나온다면 2d 카툰식으로 나올지 이 작품들을 3d로 만들어서 싸우게 할지... 생각만 해도 즐거운 상상이다. 어렸을 때 남자라면 한 번쯤은 멋진 주인공이 되어 무시무시한 빌런들을 해치울 상상을 하니 말이다. (나만 그런가?) 히어로 오브 클레이는 앞으로 우리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오게 될까 궁금해진다.
오늘 히어로와 빌런의 멋진 싸움을 상상하고픈 사람이라면 히어로즈 오브 클레이에서 NFT들을 보면서 한번 상상해보면 어떨까?
27. SPOON DAO
https://linktr.ee/Project_Spoon
총괄 기획, 작가, 기획자, CM 등 6명의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팀
스푼 프로젝트는 동물과 사람, 파트너십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NFT'를 지향하는 DAO프로젝트입니다. 브랜딩 IP사업(오프라인), NFT를 이용한 오프라인 업체와의 협업, NFT를 이용한 마케팅을 원하는 업체와의 협업, 스푼 NFT 홀더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인센티브)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SPOON DAO는 오픈 씨, 디스코드, 미디엄,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오픈 카카오톡방에서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홀더들을 대상으로 요트&인피니티 풀파티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이벤트를 인증샷 이벤트를 개최하여 당첨자들에게 스푼 핸드폰 케이스를 나눠주는 행사를 하였다. 스푼 DAO NFT는 예전에 잠깐 NFT 시장에서 마주친 기억이 있는데 큰 관심을 가지지 않아서 지나쳤다. 하지만,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다시 한번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게 되었다. 작품을 보는데 나도 모르게 심슨 같은 외국 만화가 떠올랐다. 왠지 저기에 있는 친구들이 갑자기 뛰쳐나와서 한바탕 장난을 치고 나서야 그 에피소드가 끝날 것 같은 느낌? 스푼은 그런 서양 만화의 모습을 많이 닮아있었다. 하지만, 스푼은 마냥 닮았다기보다는 스푼 작가님만의 감성으로 스푼에 대해 어떤 식으로 사람들에게 재미나게 알릴까 고민을 많이 하신 것 같다. 다양한 사물들과 모자, 옷들에서 작가님의 고민을 많이 엿볼 수 있었다.
오늘따라 서양 만화가 끌릴 때 티비를 켜지 말고 오픈 씨를 켜서 스푼 NFT들을 감상해보는 것은 어떨까?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즐거움이 있을 수 있다.
28. Topcy choi
전통과 디지털과 결합하는 3D 크리에이터
한국의 전통 예술을 가장 매력적인 형태로 가공하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Topcy choi 작가님은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오픈 씨에서 활동 중이시다. 이 작품의 배경은 지구 TC-329차원 속 한반도에는 남녀노소 모두가 펑크를 즐기는 "대 펑크 조선"의 시대를 배경으로 하였다. 그래서 작품을 보면 악기에 용을 그려 신성함을 담거나, 나비모양의 자개를 붙여 자유로움을 표현했다고 작가님께서 설명하셨다.
사실 이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었다. 이 NFT를 사게 되면 전시해있는 기타를 같이 준다는 것이었다. 다른 작품들은 NFT와 똑같은 모양의 그림을 주는 것이었다면 이것은 실물 기타를 준다는 것이 참신하게 다가왔다. 가격도 100 KLAY 밖에 안해서 더 놀랜 기억이 있다. 앞으로 이렇게 NFT를 사게 되면 3D 제품으로 무언가를 주는 NFT 아트들도 많이 나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님의 작품을 보면 현대 악기와 전통문양 단청을 잘 어우러지게 조합을 해놓으신 부분이 인상 깊었다. 나중에 악기에 관심이 생기면 작가님의 작품이 다시 한번 생각이 날 것 같다.
오늘따라 조선시대에 있는 사람들이 펑크 뮤직을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퓨전사극 같은 상상을 하고 싶다면 Topcy choi 작가님이 당신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29. AGE OF ZEN
마이 로드(MYLORD)는 탈중앙화 정신과 내 인생의 주인을 지향합니다.
2022년 2월 25일 AOZ NFT 제네시스 민팅을 40억 규모에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최근 Opensea TOP & Trend NFT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AOZ는 age of zen(에이지 오브 젠)의 약자로, 3억 년 후의 지구를 배경으로 탄생한 스페이스 판타지입니다. 세계 최초로 텍스트 기반 LOOT와 프로필 TRAITS를 결합한 "시리즈 NFT"를 표방합니다.
AGE OF ZEN은 디스코드, 트위터, 미디엄, 블로그, 유튜브, 텔레그램, 인스타그램, 오픈 씨에서 활동하고 있다. AGE OF ZEN의 아티스트는 도해 임석남 작가님으로 국내 무협 매니아들에게는 2000년대 초 '광폭난무'와 2010년대 초 '크리슈나'로 잘 알려져 있다. 확실히 작가님 작품을 보면 무협 판타지의 느낌이 많이 난다.
AGE OF ZEN의 배경은 탈중앙화 종말 이후 3억 년이 지난 시점이다. 태양도 달도 없는 새로운 지구에서 AOZ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고 한다. 총 7777개가 발행된 해당 NFT는 한때 많은 사람들에게 그 이름을 알렸다가 지금은 다소 잠잠한 상태이다. 작품을 보면서 확실히 무협 느낌을 많이 그리신 작가분이라 그런지 캐릭터 하나하나에 디테일이 살아있었다. 그리고 각 부분들이 조합이 되었을 때 전혀 어색하지 않고 마치 원래 그렇게 그려진 것처럼 자연스러운 느낌을 나타내고 있다. 무기와 마법 같은 요소들은 우리가 마치 미래 세계에 온 기분이 든다.
많은 팀원들이 있는 AOZ은 어떤 길을 걷게 될까 기대가 된다. 오늘따라 포스트 아포칼립스 무협 판타지풍이 끌린다면 AOZ에서 그런 기분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
30. KLAY-MFERS
글로벌에서 유명한 Mfers에게 한국 최초 정식으로 인정받은 Klaymfers입니다.
진정한 클레이 엠퍼스는 즐기는 것이 아닌 투자와 투기에 매몰돼가는 NFT 시장에 경종을 울린 엠퍼스의 정신을 그대로 계승합니다. 때문에 어떠한 중앙적인 집단 없이 커뮤니티 스스로가 프로젝트를 만들어가고 확장하는 선순환 구조입니다. 엠퍼스의 창시자 살토시(sartoshi)가 엠퍼스 커뮤니티 운영에 어떤 제재나 관여를 하지 않듯이, 클레이 엠퍼스의 창시자 역시 클레이 엠퍼스 커뮤니티 운영에 완전히 손을 놓고 있습니다. 일설에 의하면 디스코드는 물론이고 오픈 카톡방에조차 접근이 금지돼있다고 합니다.
KLAY-MFERS는 디스코드, 트위터, 오픈 씨, 오픈 카카오톡방에서 활동 중이다. mfers의 클레이 버전으로 관리도 안 하고 로드맵도 없는 신기한 프로젝트이다. 오로지 커뮤니티에 의존하는 프로젝트인데, 의외로 이런 nft들이 클레이 엠퍼스 말고도 몇몇 존재한다.
작품은 엠퍼스와 많이 닮아있고, 앉아서 컴퓨터를 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총 10,000개가 발행된 이 NFT는 예전 엠퍼스의 인기가 높았을 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도 나름 변화를 주기 위해 해골도 넣어놓고 만화 주인공들도 몇몇 넣어놓은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보면 심플 이즈 베스트라고 이렇게 단순하지만 매력이 넘치는 친구들 덕분에 클레이 엠퍼스가 완판 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물론, 엠퍼스의 영향이 크긴 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해골 친구가 수액을 맞고 있는 작품이 제일 재미있었다. 해골이라 뼈밖에 없을 텐데 수액이라니.. 이 무슨 아이러니인가?!
오늘따라 단순한 작품이 끌린다면 클레이 엠퍼스에 가서 작품들을 감상해보는 건 어떨까?
31. Doge Sound Club
https://linktr.ee/dogesoundclub
국내 최초의 제너레이티브 NFT 메이트를 시작으로 최근 타이거 JK와 함께 후속작인 BMCS를 발매하였습니다. 다수의 메타버스에서 호환 가능한 아바타에 대한 소유권을 NFT에 증명하는 것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NFT를 이용한 거버넌스로 운영되며 흥미로운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NFT 수집가들의 사교 모임입니다. DSC의 NFT인 MATES를 이용해서 클럽에 가입하고 투표할 수 있습니다.
Doge Sound Club은 오픈씨, 텔레그램, 디스코드, 파운데이션, 트위터, 유튜브에서 활동 중이다. 도지 사운드 클럽은 내가 NFT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을 때 한국 NFT의 조상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아직도 이렇게 활발히 활동하는 것을 보면 운영진과 커뮤니티가 많은 견고한 것으로 보인다.
작품 자체는 아기자기한 픽셀아트로 작품 하나하나가 저마다의 개성을 지니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지금 큰 화면에 나오는 빨간 머리띠를 한 강아지가 머릿속에 남는데 그 이유는 담배를 피우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도 웃으면서 말이다...!! 강아지의 폐 건강이 급격히 걱정되는 작품이었던 것 같다. 도지 사운드 클럽은 특이하게 홀더들을 대상으로 약 4주마다 개소리 경연대회를 하는데 이번 우승자의 말을 한번 감상해보자 "본인 월급이 메이트(도지 사운드 클럽 NFT를 지칭하는 말) 하나 값 안 되는 사람 모두 여기에 투표 (세금 까고)" 지금 최저값이 199클이니깐 한 달 월급이 약 17만 원도 안 되는 사람들 보고 투표하라고 했더니 최고의 개소리로 선정되어버린 것이다.
이렇게 유쾌한 도지 사운드 클럽은 현재에도 많은 NFT 프로젝트들과 협업을 맺고 얼마 전엔 타이거 JK와 함께 BMCS라는 NFT를 발행하였다. 앞으로 도지 사운드 클럽은 어떤 재미난 행보를 걷게 될까? 팍팍한 삶에 지쳤다면 오늘 하루 정도는 도지 사운드 클럽에 들어가서 그동안 잊고 살았던 재미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
32. Cyber Galz
OriginalJ - CyberGalz
Metaverse teeam of 13 professional geeks and freaks gynoid NFT content & P2E game platform for cyberpunk and sci-fi enthusiasts.
Cyber Galz는 현재 트위터, 디스코드, 미디엄, 인스타그램, 오픈 씨, 텔레그램에서 활동 중이다. 싸이버 갤즈는 현재 만화 <alice>를 연재 중이고, 굿즈샵 오픈, 향후 게임 속에 쓰일 캐릭터들을 만들고 있는 중이다.
나에게 싸이버 갤즈는 옛날 생각을 많이 하게 해 주는 친구이다. 예전에 싸이버 갤즈 민팅에는 참여 안 했지만 싸이버 갤즈가 민팅하기전 이런저런 말들이 많아서 많은 사람들한테서 그에 대한 정보를 많이 접한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현재까지 여러 프로젝트들과 협업을 맺으면서 만화도 나오고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할 정도인 것을 보아하니 그때 나온 이런저런 말은 기우였는지도 모르겠다. 작품에 나오는 인물들과 배경을 보면 대체적으로 몇천 년 후 지구의 모습을 보여주는 듯하다. 입에 정체모를 마스크를 쓰고 있는 사람, 마치 사이보그처럼 몸 전체가 기계가 된듯한 사람, 드래곤볼 전투력 측정기를 낀 사람까지.. 정말 다양한 미래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미래 인간의 모습을 보여준 싸이버 갤즈는 과연 어떤 미래가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오늘따라 로봇청소기를 보면서 미래에 내가 사이보그가 되면 어떨까 생각이 들면 싸이버 갤즈에 들어와서 작품 감상을 해보는 건 어떨까?
33. Klayrabbit
이모티콘과 굿즈를 바탕으로 캐릭터 브랜딩화에 힘쓰고 있는 프로젝트
네트워크 내에서 살고 있던 토끼들이 본인들의 귀여움으로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삐삐 왕국을 만들어 나가는 이야기입니다.
클레이 레빗은 오픈 씨, 트위터, 디스코드, 미디엄, 인스타그램에서 활동 중이다. 클레이 래빗은 정기적으로 삐캐스트를 디스코드에서 여는데 도간삐님의 목소리가 정말 달달하고 진행이 매끄러워서 정말 라디오 듣는 느낌이다.
클레이 레빗은 귀여운 픽셀아트로 보는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을만한 커여움을 가지고 있다. 얼마나 귀여운지 카피캣도 있을 만큼... 쿨럭쿨럭(현재는 구속). 여하튼 클레이 레빗은 나에게 참 고마운 nft이다. 내가 마음이 아파 혼자서 훌쩍훌쩍 울던 날에 클레이 레빗 삐캐스트에 사연을 보내게 되었는데 도간삐님이 내 사연을 너무 잘 읽어주셨고, 그곳에 계신 많은 클레빗 홀더분들이 나에게 위로의 말을 해주셨다. 그땐 정말 눈물이 났었다.
여튼 나는 클레빗의 경우 귀여운 픽셀 토끼도 매력이 많지만 정말 운영진들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번 전시회에도 많은 홀더들이 클레빗 작품을 감상하러 찾아온 것 같다. 개인적으로 앞으로 더 잘되었으면 하는 NFT 중 하나이다. 분명, 이렇게 열심히 하시니 잘되실 것이다.
이번 삐캐스트에서는 1차 전시회 때 뵙던 하루방님이 오신다고 하니 오랜만에 들어볼까 싶다. 이번 8회 삐캐스트는 5월 7일 22시에 진행되니 가서 도간삐님의 성시경 같은 목소리를 감상해보시라..!! 오늘따라 귀여운 토끼가 감상하고 싶은데 집에 토끼를 안 키울 땐 클레이 레빗으로 들어와 깜찍한 토끼들을 보는 건 어떨까?
이번 NFT 전시회에 다녀와서
많은 작가님들에 대해 알게 되었고
많은 작품을 보게 돼서 좋았다.
진짜 안녕!!!
** 최대한 열심히 써보려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작가님들의 훌륭한 작품들에 비해 부족한 점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도 너그러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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