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 구출 사례] 해킹된 메타마스크에서 사토시덱스(프리세일 코인) 구출 사례

 

 이 글은 해킹당한 메타마스크에서 신청했던 프리세일 코인(Satoshi Dex)이 상장되어서 해당 코인을 구출하여 돌려드린 사례를 정리한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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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된 메타마스크에서 사토시덱스(프리세일 코인) 구출 사례

 

1. 기대하지 않았던 사토시 덱스의 Gate.io 상장

"올해 초 프리세일 진행, 소식이 없어 기대 안 했는데 갑자기 Gate.io 상장 알려..."

 

 

 나는 사토시덱스 프리세일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나에게 해킹 구출 작업을 의뢰하신 분들 중 의외로 많은 분들(총 6명)이 사토시덱스 프리세일에 참여하셨었다. 그래서, 그것도 구해드리기 위해 언제 사토시덱스가 상장하나 기다렸는데 별 소식이 없어서 포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11월 초에 갑자기 사토시덱스가 트위터로 Gate.io에 상장한다는 소식을 알려서 깜짝 놀랐다. 그래서, 기존에 부탁하신 분들의 계정을 가지고 사토시덱스 구출 준비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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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의뢰자님들의 사토시덱스 코인을 구출하다.

"한 분 빼고는 모두 코인을 구출해서 돌려드렸다."

 

 

 예전에 사토시덱스를 마지막으로 부탁하시고, 까먹으신 분들에게는 먼저 구해서 예전에 보내드린 지갑주소로 보내드린 후 카톡을 드렸다. 사토시덱스 상장 소식으로 연락을 주신 분들에게는 다시 지갑주소를 여쭤보고 그쪽으로 SATX 코인을 보내드렸다.

 

 하지만, 의뢰자 중 한 분의 사토시덱스는 해커에게 지는 바람에 빼앗기고 말았다. 지금은 그 부분을 보완해서 나머지 사토시덱스는 구할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사토시덱스가 3개월 동안 매일 풀린다고 하니... 해커가 그동안 방심해서 그 물량을 안 건드리면 좋겠다. 그렇다면, 승산이 있는 게임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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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무리

"사토시 덱스, 나머지 물량 3개월 동안 매일 풀리는 거 완전 별로..."

 

 

 일반적인 프리세일 투자자에게 3개월동안 나머지 65% 물량에 대해서 매일 베스팅이 나오는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해킹당한 지갑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매일 사토시덱스 베스팅 나오는 물량에 대해 해커도 건드릴 수 있어서, 매일 누가 누가 베스팅 물량 빼먹나 안빼먹나 싸움이 된다. 매일매일 구출해서 옮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에, 해커에게 유리한 조건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앞으로 남은 65%에 대해 이미 빼먹고 있는 해커도 있는 것 같고, 아닌 해커들도 있는데 이것에 대해 어떤 대책을 세워야 하나 고민이긴 하다. (ex. 비용문제가 가장 크다. 예를 들어 1,000원을 구하겠다고 2,000원을 사용하면 구하면서 손해를 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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