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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쿼드해시(메타콩즈)에 대한 우려되는 점들에 대하여

HOONAK 2023. 6. 7.

이 글은 쿼드해시에 대한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고 있다. 그냥 쿼드해시 홀더의 노파심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참고로, 필자는 NFT를 사이비종교화시켜 많은 피해자를 남긴 메타레빗과 최근 프라이빗 세일 피해자들의 돈으로 NFT를 만들고 홍보한 곳 때문에 NFT에 대해 굉장히 회의적이라는 점을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쿼드해시 우려되는 점

** 굉장히 러프하게 쓸 예정입니다.

1. 이번에 50불 내고 쿼드해시로 바꾸긴 했습니다.

일단 필자는 메콩 신봉자도 아니고, 메콩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저 메콩을 구입하고 소지하고 있는 홀더입니다. 이번에 50불(0.0235ETH) 정도를 내고 쿼드해시 NFT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여러모로 걱정되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2. 메콩 디스코드에는 공지되지 않은 쿼드해시

메콩 디스코드에는 일반챗에서 사람들이 알려주는거 말고는 따로 쿼드해시에 대한 공지가 없더라고요. 자주 커뮤니티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쿼드해시 디코를 알고 참여하겠지만, 디스코드를 사용하지 않거나 공지만 보시는 분들은 과연 쿼드해시 소환기간 내에 소환하실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생각해보니 NFT는 참 어려운 영역인것 같습니다. 코인처럼 투자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 커뮤니티에 지속적으로 참여도 해야하니 말입니다. 

메타콩즈 최신공지


3. 작화비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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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메타레빗 사태를 겪으면서 NFT 커뮤니티에서 가장 안좋게 보는 것은

 

그 어떤 이유이든 "홀더들에게 추가로 돈을 걷는 것입니다."  

 

쿼드해시 NFT 를 소환하기 위해서는 작화비를 (제네시스50불 / 에코 20불) 지불해야합니다. 

 

늦게 소환하면 할수록 작화비 명목의 비용은 증가합니다. 

 

그래서, 작화비에 대해 여쭤보니,

 

" 작화비 안내고 그냥 국내작가 vs 작화비 내고 유명한 외국작가" 중 후자를 선택해서 정해졌다고 하는데,

 

작화비에 대한 공지 내용은 메타콩즈, 쿼드해시 그 어떤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홀더들에게 비용을 발생시키는 것은 꽤나 중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하는데,

 

공지도 없는 것은 꽤나 이상한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4. 작화가 그렇게 중요한가?

NFT 시장에서 예술작품이 아니고서야 작화가 그렇게 중요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오늘 오픈씨 트렌드만 살펴봐도, 작화가 좋아서 거래가 잘되고 있는걸까요?


5. NFT 시장 침체

NFT 시장은 급속도로 침체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과연 쿼드해시는 홀더들의 바람대로 가격 상승이 잘 이루어질지 의문입니다.


6. 메타콩즈 커뮤니티

워낙 메타콩즈는 커뮤니티가 끈끈하기 때문에, 홀더들끼리 이벤트를 개최하거나 서로 도와주는등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가끔은 쿼드해시 소식을 듣고 온 기존 메타콩즈 홀더들의 의견을 듣지 않고 무시한다던가, 새로운 쿼드해시 서포터즈마저 예전 메타레빗 모더들이 생각나는 언행들을 보여주어 걱정입니다.

 

맹신은 과연 좋은 것일까요? 솔직히 커뮤니티 가면 좀 무섭습니다.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말을 하면 득달같이 그 사람을 비난하는 것을 보면, 예전 메타레빗이 생각납니다.


7. 실타래

가끔, 운영주체(메콩 전 경영진)때문에 메타콩즈가 잘 안된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운영주체가 온전히 멋쟁이사자처럼에게 있는 실타래는 현재 어떠한가요? 작화도 좋고, 비전도 컸지만 현재는 거의 죽어있는 프로젝트나 다름없지 않나요? p2e 시장 규제때문이라고 하기에는 해외법인 설립도 했고, 가끔 게임도 내지만 전혀 진전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8. 마무리

"저의 헛된 걱정이길 바랍니다."

 

제 걱정은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쿼드해시 NFT가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젠가는 가격이 NFT의 가치가 아닌 그 프로젝트팀의 역량이 NFT의 가치가 되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여러모로 반박시, 모든 부분에서 읽고 계신 분의 말씀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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