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문제 & 팁

[오픈씨 문제] nft를 오픈씨에서 구매했는데 nft도 없고, 클레이도 안 들어왔어요! Opensea problem

HOONAK 2022. 2. 21.

<opensea 홈페이지>

최근 nft 시장이 뜨거워지면서 국내의 opensea 사용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그만큼 오픈씨를 처음 사용해보시는 분들이 많아졌고, 종종 nft 구매후 nft와 클레이가 사라졌다며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다. 

 

왠지 사이트에서 사기를 당한것 같은 허탈한 기분이 몰려와 다시는 세계최대의 nft 마켓인 오픈씨를 사용하기 두려워하실것 같은 분들에게 이 글이 소소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 블록체인으로 모든 트랜잭션(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시대에 해킹이 아닌이상 갑자기 자산이 하늘위로 증발하진 않을 것이다. (심지어, 해킹도 해킹한 거래내역이 남는다. ) 

 

아니 분명히 구매했어요!!! 클레이가 빠져 나간걸요?! 

 

<klay로 nft 주문시 뜨는 거래창>

그렇다. 당신은 분명 이런 창을 봤을 것이고, convert 버튼을 눌러서 조금 기다렸을 것이다. 

 

<klay로 nft 주문시 뜨는 거래창 2>

그리고 저기 보이는 sign 버튼을 눌러 거래가 실행 시켰을 것이다. 

 

하지만, nft도 안들어오고 klay도 nft 가격만큼 카이카스 지갑에서 빠져나가 당황했을 것이다. 

 

아마, 멘붕의 시작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많은 변수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은 이렇게 하면 당신의 소중한 klay를 되찾을 수 있다. 

 

먼저, nft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안들어왔다면, 당신은 구매에 실패한 것이다. 

 

아마 당신이 klay 를 wklay로 convert ( convert는 오픈씨에서 nft를 구매할때 필요한 조건으로 간단히 말해, 현금밖에 받지 않는 벼룩시장에서 당신은 은행에서 atm기를 통해 현금을 인출하여 벼룩시장에서 물건을 사는 과정이라 생각하면 된다.) 를 하는 동안 이미 wklay를 지닌 다른 구매자가 그 nft를 사간 것이다. 

 

그러면, wklay는 어디서 볼 수 있을까?

 

당황한 당신은 카이카스 지갑을 탈탈 털어 확인했을 것이고, wklay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럴땐 당황하지 말고 우리가 구매를 진행한 오픈씨에서 확인해보자! 

 

<오픈씨에 로그인한 후 오른쪽 위에 빨간 동그라미 속에 있는 클릭해보자!>

오픈씨 오른쪽 위에는 마치 지갑처럼 생긴 것이 보인다. 그것을 클릭해보자! 

 

<찾았다 내 wklay!!!!>

아마 당신은 드디어 찾았다는 환호성을 지르게 될지 모른다. (그만큼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제 내 wklay를 찾았으니 klay 로 변환하여 지갑에 쏘옥 넣고 싶은 충동이 생길 것이다. 

 

빨리 klay로 바꿔주세요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점 세개짜리를 클릭하면 이런 메뉴가 나온다.>

wklay의 오른쪽을 보면 누르고 싶게 만드는 점세개가 있다. 그걸 누르면 저렇게 메뉴가 나오는데 unwrap를 클릭하면 당신의 소중한 klay가 돌아올 수 있는 길이 생긴다. ( 마치 atm기로 뺀 현금을 다시 atm로 통장에 넣듯이 말이다.) 

 

<자신이 원하는 만큼 klay로 변환해보자!>

이제 자신이 klay로 보내고 싶은 만큼의 wklay수를 설정한 후 convert를 눌러보면 

 

<약간의 klay를 지불해야하지만, wklay를 영영 못찾는것보다는 낫다.>

 

<짜잔~! 집나간 클레이 돌아왔어요~>

당신의 소중한 클레이가 카이카스에 잘 안착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축하한다!)

 

이로써 당신의 오픈씨에서의 klay 찾기 대모험은 끝났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끝내기 아쉬우니 한가지 팁을 드리면,

 

<klay를 wklay로 만들어보자!>

klay를 미리 wklay로 변환해놓는다면, 당신이 nft를 구매할때 지체되는 시간이 줄어들 것이다. 

그러면, 남들보다 재빠르게 자신이 원하는 nft를 구매할 수 있는 확률이 증가할 것이다. 

 

 

여담

앞으로는 klay가 없어졌다고 너무 상심하지 말고, 당신의 돈은 어딘가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테니 잘 찾아보는걸 추천한다. 그리고 요즘 오픈씨가 이용자가 많아 아픈씨가 되어서 팔린 물건들도 바로바로 안빠져 바닥가 (floor price) 가 다소 낮게 보이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구매나 판매할때 정말 저게 바닥가인지 잘 확인하고 거래를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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