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News] 슬라임팜, 미투 협박으로 인한 잠정 중단? 오해?
6월 24일, 슬라임팜에 심상치 않은 카톡으로 인해 슬라임팜은 각종 소문에 시달렸다.
사람들은 러그풀이다, 해킹이다, 미투다 등으로 상황들을 추측하였고
현재, 슬라임팜측에서 사과문과 입장문을 내면서 사태를 진정시키고 있다.
그럼 대체 어떤 사건인지, 현재 슬라임 팜 상황은 어떠한지 같이 알아보자.
슬라임팜, 미투 협박 프로젝트 중단 논란 사건
1. 슬라임팜 대표, 폭탄선언 후 단톡방을 나가다.
6월 24일, 오전 11시 35분에 슬라임팜 대표는 슬라임 팜 단체 카톡방에 이러한 카톡을 남기고 퇴장한다.
슬라임팜 홀더들은 혼란에 빠졌으며 해당 상황은 NFT 커뮤니티에 빠르게 퍼져나갔다.
과거 발언이 재점화되며 러그풀이 아니냐는 주장에 무게가 실리는 듯하였다.
2. 서포터즈의 사건 논란 진화
서포터즈도 대표의 갑작스러운 퇴장을 예측하지 못한 듯 해킹을 의심하였고, 홀더들과 함께 회사의 공식입장을 기다렸다.
서포터즈가 처음으로 공지한 내용은 이러했다.
타 회사분들과 대표님이 대화하는 도중 미투라는 단어가 나왔고, 대화 도중 오해가 생겨 단톡방을 나가신 것으로 확인되며 내부적으로 커뮤니케이션 잘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개발에 대한 부분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홀더들은 서포터즈가 올린 공지 내용에 대해 이해가 안 간다는 의견, 미투로 협박하는 것이 지겹다는 의견, 자세한 공지를 원하는 의견 등 여러 의견으로 나뉘었다.
3. 슬라임팜 대표, 사건 당일에 사과문을 내다.
사건 당일 오후 4시, 대표는 공지를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하여 홀더들에게 사과를 하였고, 현재 프로젝트는 문제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러나, 미투 카톡에 대해서는 정확한 해명이나 상황 설명은 없었고 개인적인 일이라고만 언급하였다.
해당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공지에서 구체적으로 설명해줄 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서포터즈는 대표의 대외적인 활동에 대한 업무가 잠시 중단한 것을 인정하였고, 개발에 대한 부분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안내하였다.
해당 사과문에 대해 홀더들은 미투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 설명이 없는 것에 안타까워하며 추가 공지에서 그런 의문점들이 해소되기를 기대하였다.
4. 슬라임팜 대표, 2차 입장문(사과문?)을 내다
6월 27일, 오후 5시 슬라임팜 대표는 해당 상황은 오해로 일어난 상황이며, 자신의 언행을 더욱 신중하게 하겠다고 언급하였다. 1차 사과문과 비슷하게 사과를 하고, 결과물로 보여주겠다는 내용의 공지를 남겼다.
다만, 이번 공지에서도 해당 사건이 어떤 오해로 일어난 상황인지, 왜 그런 행동을 하게 되었는지 해명하는 내용의 글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홀더들은 구체적인 상황설명이 빠진 입장문에 대한 의구심이 남아있었지만, 결과물로 보여주겠다는 대표의 말을 믿고 가보자는 분위기로 기울었다. 개인적인 일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니 말하지 않는 것이 맞다는 의견들도 나왔다.
슬라임팜 디스코드에서 서포터즈, 모더들이 열심히 활동을 하면서 부정적인 흐름을 긍정적으로 돌리려고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태에서 직원이라고 밝힌 Shorty님은 이번 사건에 대해 그 누구보다 여론의 관심을 긍정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며칠 동안 카톡방과 디코방에 상주했는데, 거의 모든 민원과 여론 진정, 홀더들과 소통은 거의 shorty님 혼자서 한 것으로 보인다.
5. 이번 사건에 대한 필자 생각
이번 사건에 대해 대표는 사건 당일인 24일에 한 번, 27일에 한 번, 총 두 차례의 공식적인 입장문을 냈다. 입장문의 내용은 해명보다는 많은 내용이 사과로 이루어져 있었다. 나는 두 차례의 입장문을 살펴보면서 왜 일어난 사건에 대해 구체적인 상황설명이나 해명이 없는지 의아했다.
이번 사건이 벌어진 계기는 프로젝트에 문제가 있어서도 아니고, 개발을 게을리해서도 아니다. 대표가 단톡방에 "지금 직원 하나가 미투한다고 협박하여 저는 업무 잠정 중단합니다"라고 언급하고 나갔기 때문이다. 물론, 해당 사건 이후 당일 빠르게 입장문을 내면서 홀더들을 안심시켜주려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좋았다. 하지만, 이번 사건이 왜 일어나게 되었는지 어떤 오해로 인해 그러한 행동을 취하게 되었는지 상황 설명은 하나도 없었다.
진심으로 대표가 홀더들과 직원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든다면, 그들이 납득할 수 있게 왜 그런 상황이 벌어지게 되었는지 직접 설명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일들이 대표의 개인적인 문제가 될 수도 있지만, 대표가 직접 '미투, 잠정 중단' 같은 언어들을 공개적인 자리에서 사용함으로써 슬라임팜 자체를 흔들었던 사건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해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신뢰는 조그마한 틈이 생기기 시작하면 어느새 금방 무너지기 마련이다. 슬라임팜은 이번 사건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잡아 신뢰회복의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
향후 어떤 입장문이 나올지는 모르겠다.
결과로 보여준다고 약속한 슬라임팜은
과연 어떤 결과를 사람들에게 보여줄까?
여담
최근 많은 프로젝트들이 중단 소식이 들려오면서 슬라임팜 대표의 이러한 행동은 홀더들의 불안감을 조성하기에 충분했다. 다행히 다시 돌아와 입장문을 발표하긴 했지만, 확실한 상황설명이 없어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후, 나오는 입장문에는 홀더들과 직원들이 모두 납득할 수 있는 입장문이 나오면 좋을 것 같다. 한때 클레이튼 거래량 1위까지 차지했던 슬라임팜은 향후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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