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FT 팁] 좋은 NFT 고르는 법 없어?! 최대한 러그풀을 피하는 방법은?!

HOONAK 2022. 3. 25.

 

최근 NFT에 유입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이런 질문들을 많이 받게 되었다.

 

"뭐가 좋은 NFT에요?? 뭘 봐야 해요??"

 

"러그 풀(투자자 모집 후 먹튀)이 있다던데... 어떻게 안 당해요?" 

 

내 경험으로 답을 해주고 있기는 하지만 

 

솔직히 러그풀은 해당 NFT가 마음먹고 해 버리면 피할 도리는 없다. 

 

하지만, NFT 시장에서 계속 정보를 접하다 보면 그런 NFT들은

 

자연스레 피하게 되어 러그풀을 잘 안 당하게 된다.

 

나도 러그풀을 당해본 적은 없다.

 

하지만, 초보분들은 아직 NFT를 볼 때 뭘 봐야 할지 막막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그분들을 위해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NFT 프로젝트 볼 때 주목하면 좋은 6가지!

<부제 : 러그풀 NFT를 피해보자!>

 

 

 

1. 프로젝트 팀원 공개 

 

팀원 공개가 안되어 있는 프로젝트는 피하는 것이 좋다.

 

 첫 번째처럼 팀원의 얼굴이 공개되지 않은 프로젝트는 러그풀의 가능성이 높다. 갖가지 이유를 대며 팀원 공개를 거부하거나 민팅(투자금 모집) 이후에 공개하겠다는 프로젝트들이 있다면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최근 러그풀 사례에 대해 알아보고 있는데, 대부분이 팀원 공개를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두 번째처럼 전체적으로 팀원 공개를 하였다면 그 프로젝트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해봐도 괜찮다. 100%는 아니겠지만, 러그풀의 위험성이 적고 그 프로젝트를 책임감 있게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가 보인다. 최근 클레이튼 NFT 시장에서 괜찮은 NFT 프로젝트들은 모두 팀원 공개를 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제 NFT 시장에서 팀원 공개는 신뢰 측면에서 중요한 척도로 사용된다. 

 

2. 파트너십 프로젝트 또는 백커의 유무

 

파트너십의 정체성 혼란, 인지도 없는 프로젝트와 파트너십

인지도 높은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었거나 백커가 공개된 곳이 좋다.

 

인지도 낮고, 정체성이 불분명한 곳과 파트너십을 맺은 프로젝트는 좋지 않다. 또한, 백커가 공개되지 않았다는 그 프로젝트에 대해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첫 번째는 민팅 전에 내가 "DMC media"가 영화제작사가 아니라는 것을 밝혀내자 결국 영화관 운영업으로 수정하였다. 아무런 미팅도 없이 파트너십을 맺은 것 같아 해당 민팅은 하지 않았고, 현재 바닥가는 민팅가 아래이다.

 

 두 번째는 인지도 낮은 회사들하고만 파트너십을 맺어온 NFT 프로젝트이다. 현재 약속한 백커공개와 팀원 공개를 하지 않아 홀더들이 소송 준비 중이다. 

인지도 높은 회사와의 파트너십, 이름 있는 백커

 인지도가 높고 명확한 곳과 파트너십을 맺거나 백커가 공개된 프로젝트는 긍정적으로 봐도 좋다. 

 

 클레이 시티는 애니 모카 브랜드, 네이버 Z , Friends Games, PlayDapp, Krust 등 이름 있는 프로젝트들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현재 바닥가는 16,500 Klay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실타래 또한 여러 업체들과 파트너십을 맺었고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카카오 벤처스의 투자를 받아 P2E게임 2차 베타 테스트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3. 홈페이지의 정체성 및 디자인 품질 

 

홈페이지 유혹문구 및 저품질

 

홈페이지에 명확한 정체성을 제시하고 디자인이 깔끔한 곳이 좋다.

 

 위 쪽 NFT 홈페이지처럼 정체성이 애매모호하고 퀄리티가 떨어지는 NFT 프로젝트들은 좋지 않다. 

 

실제로 러그풀을 하거나 러그풀 논란 중인 4류 정치와 다른 NFT 프로젝트 홈페이지이다. 4류 정치의 경우 홈페이지에 사람들이 관심 있어할 만 것들을 모두 넣는 바람에 정체성이 애매모호 해졌다. 오른쪽의 NFT 프로젝트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폰트부터 시작하여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저품질인 것을 볼 수 있다. 

 

 아래쪽 홈페이지처럼 정체성이 명확하고 퀄리티가 높은 NFT 프로젝트는 민팅을 고려해봐도 괜찮다.

 

실제로 현재 운영 중인 실타래(SYLTARE)의 홈페이지이다. P2E NFT 카드 게임이라는 것을 명확히 할 수 있고 디자인 또한 깔끔하고 고품질인 것을 볼 수 있다.

 

 

4. NFT 프로젝트의 운영진의 소통

 

운영진이 적극적으로 질의응답을 해주고 소통하는 곳이 좋다.

 

최근에도 여러 사례를 접했는데

코로나를 핑계로 며칠 동안 모든 운영진과 소통이 되지 않는 NFT 프로젝트들이 더러 있었다.

 

그런 프로젝트들의 끝은 대부분 러그풀 혹은 러그풀 논란에 휩싸이며 끝이 좋지 못했다.

 

운영진이 내가 한 질문에 대해 답을 회피하거나 하루 이상 답변하지 않는다면 그 프로젝트는 의심해보는 것이 좋다. 

 

5. NFT 프로젝트의 WL(화이트리스트)의 과도한 남발

 

화이트리스트의 과도하게 남발하는 프로젝트는 피하는 것이 좋다.

 

https://cryptohoonak.tistory.com/19

 

[NFT 생각] NFT 화이트 리스트의 유혹, 화이트 리스트가 당신의 지갑을 노리고 있다.

최근 SNS(트위터, 디스코드, 텔레그램)을 보면 많은 NFT 프로젝트에서 화이트리스트를 뿌리고 있다. 정말 말 그대로 뿌린다. 화이트리스트는 보통 1. 디스코드에서 활동 많이 한 사람 (Ex. 채팅수 많

cryptohoonak.tistory.com

 이전 글에서도 화이트 리스트에 대한 고찰을 다룬 적이 있다.

 

 무분별한 화이트 리스트는 당신이 특별해서 혜택을 주겠다의 의미보다는 당신이 투자하게 만드는 장치로 변질되어 가고 있는 듯하다.

 

 자신이 알아보고 있는 프로젝트가 화이트 리스트를 과도하게 남발하고 있다면 그 프로젝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 

 

6. NFT 프로젝트의 SNS 활동

 

트위터, 디스코드 등 SNS 활동이 뜸한 프로젝트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NFT 프로젝트라면 어떻게든 자신들이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을 것이다. 그래서 SNS 활동이 활발하고 디스코드에 공지도 자주 올라온다.

 

 뭔가 문제가 생기거나 러그풀 조짐을 보이는 프로젝트들은 트위터 활동이나 디스코드 활동이 뜸해진다. 이후 납득하기 힘든 소식(해킹당했어요, 모든 SNS 폐쇄해요)과 함께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아니, 돌아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요즘 많은 프로젝트들이 나오고 있는 만큼

 

옥석 가리는 것은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다.

 

당신이 믿어준다고 해서 

 

나쁜 마음을 먹은 프로젝트가 좋은 프로젝트가 되지 않는다. 

 

민팅 전에 많은 것을 알아보고 자신의 돈을 투자하자!

 

아무도 러그풀에 당하지 않길 바라며 글을 마친다. 

 

 

코인, NFT, 지갑, 트랜잭션 문의 : hoonak1001@naver.com

여담

 나는 아직 러그풀 경험이 없긴 한데, 최근에 러그풀 논란이 있거나 러그풀을 실제로 당한 사람들이 있는 피해자방을 가보니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놀랐다. 투자는 본인의 선택이라지만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참 많은 생각이 들게 한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프로젝트를 잘 찾고 러그풀을 당하지 않는 세상이 올까? 내 예상이지만 제대로된 법제도화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러그풀을 위한 프로젝트들은 당신을 더 정교하게 속일 수 있다. 그러니, 속지 않게 최대한 많이 알아보고 민팅하는 것을 추천한다. 

댓글